일요일 아침 간단하게 즐기는 드립백 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 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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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3년 1월의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엊그제가 2023년 시작인듯 싶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갑니다.

 

일요일 아침은 어느때든

한가하고 나른하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나태하고 게을러지는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커피를 내릴수 있는

드립백 커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드립백으로는

예전에 포스팅하였던

카페 루소의 드립백이 남아 있는데요.

이 드립백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드립백이 요즘 인기가 좋은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간편한 것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쇄되어 있는 드립백을 뜯어,

머그잔 위에 올려 놓고,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되기 때문에

커피를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생략됩니다.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스텐머그잔 위에

드립백을 올려 셋팅해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합니다.

 

 

 

드립백 사용방법은 

드립커피를 내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물을 붓고 원두가 부풀어 오르면,

물붓기를 멈추고, 

원두가 가라앉으면 다시 물을 붓는 방식으로

커피를 원하는 양만큼 추출하면 됩니다.

 

 

 

추출하는 커피의 양은 100~150ml 내외로

평소 마시는 드립커피보다는

살짝 양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에 꽤 인기가 좋습니다.

 

 

 

오히려 진한 커피를 드시기 힘든 분들이나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간단하게 커피를 즐기기에는 

드립백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약 3분 내외의 시간이 지나면

원하는 양의 드립백 커피가 추출이 됩니다.

 

 

 

350ml를 채울수 있는 스텐머그잔에

뭔가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양의 

드립백 커피가 추출되었지만

맛이 좋고, 추출과정이 간편하다보니

오늘처럼 나른한 날에는 드립백만한 것은 없는듯 합니다.

 

 

 

오늘은 일요일 아침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드립백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드립백 커피는 예전보다 점점 

그 맛이 진하고 좋아지기 때문에

여러 커피추출도구를 구입할 필요없이

드립백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당장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드립백 커피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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