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귀찮은 날에는 더치라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0.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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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멈추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모든게 다 귀찮아지는 날입니다.

 

이렇게 귀찮은 날에는

커피를 마시면 조금 나아질듯 하지만

커피 내리는 것 조차도 귀찮아지는데요.

 

이럴때는 캡슐머신 같은 것이라도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만사가 귀찮은 관계로

미리 만들어 놓은 더치로

더치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루종일 구름이 가득 낀 하늘이었다가,

잠시 해가 얼굴을 비추며

따스함을 주는가 싶다가도,

다시 흐려지고 비가 내리는데요.

 

 

 

계속 가만히 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냉장고에 보관중인

더치와 우유를 꺼내어 왔습니다.

 

 

 

더치커피는 9월 중순쯤 만들어 놓은 것으로

이제 숙성기간이 지나 마시기 좋을때인데요.

 

조금 달달한 맛을 느끼기 위해

더치라떼로 만들어 봅니다.

 

 

 

먼저 유리컵에 얼음을 채워놓고,

 

 

 

우유와 더치를 순서대로 부어줍니다.

우유의 양과 더치의 양은

개인마다 선호하는 차이가 있으므로

적당히 넣어주세요.

저는 우유 3, 더치 1의 비율로 부어주었습니다.

 

 

 

더치라떼 완성!

우유와 더치커피를 순서대로 

부어주었기 때문에

마치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예쁘게 그라데이션 모습이 나왔는데요.

 

 

 

이대로 마셔도 좋지만

저는 달달함을 추가하기 위해

바닐라 시럽을 추가해 봅니다.

시럽은 2~3펌프 넣어주었습니다. 

(20~30ml)

 

 

 

달달함이 추가된

더치라떼 완성!

 

 

 

전체적으로 일관된 맛을 내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구입한 스테인레스 빨대로

잘 저어 섞어줍니다.

 

맛은?

역시 커피의 카페인과 시럽의 달달함이

어우러져 눈이 조금씩 떠지기 시작합니다.

기운이 조금씩 나니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만사가 귀찮아져서

간단하게 더치라떼를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더치를 예전에 미리 만들어 놓았기에

오늘처럼 귀찮은 날에 이용하기가 용이하였는데요.

하루종일 만사가 귀찮은 날에도

커피를 마시며 조금이라도

알찬 하루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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