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칼리타(kalita)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0. 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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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듯 합니다.

벌써 10월 5일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비가 그치고, 

꽤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곧 겨울이 올듯 한데요.

 

오늘은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구름이 잔뜩끼여

언제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날씨였는데요.

오후부터 잠시 해가 얼굴을 비춰주면서

조금은 맑아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이전과 다르게 

꽤 찬기운을 머금고 있는데요.

 

 

 

추워진 날씨에 몸도 움츠러들기에

빨리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은 칼리타 드리퍼와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칼리타 드리퍼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플라스틱 드리퍼를 사용하였고,

 

 

 

원두는 단맛과 산미가 좋은

과테말라의 '라 에르모사 버본 SHB'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계량된 원두는 코만단테 아이언하트로

드립크기(설탕크기) 분쇄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종이필터 린싱 및 예열작업을 생략하고

바로 원두가루를 부어 주었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좀 더 빨리 추출하기 위해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소대로 드립커피를 추출합니다.

드리퍼 가운데를 중심으로 물을 부어가며

추출을 시작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붓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추출을 합니다.

 

 

 

물을 붓는 세기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크기로 물을 부어줍니다.

 

 

 

잠시 후,

약 200ml의 커피를 추출하였고,

뜨거운 물을 약 50ml 정도 더 부어 가수해 줍니다.

그리고 완성된 드립커피를 머그잔에 옮겨담습니다.

 

 

 

평소 하리오 드리퍼로 

4:6 method 추출법으로 추출하는 것과는

다른방식으로 추출해 보았는데요.

조금 적은 양을 3분정도 추출을 하다보니

커피의 맛과 향이 좀 높아지고,

특히 단맛이 꽤 강해진 특징을 보여줍니다.

반면 산미는 조금 약해진 편이라서 

부드럽게 마시기 좋아진듯 합니다.

 

 

 

오늘은 칼리타 드리퍼를 이용해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비가 그친 후,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따뜻한 음료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 걸리지 않게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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