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시작 에티오피아 원두로 내린 하리오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0. 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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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10월이 되었습니다.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인데요.

토요일이다보니 다가올 3일 개천절 국경일과

연휴가 되어 도로에는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10월이 되면 본격적인 가을이 되기에

커피를 마시기 더욱 좋은 날씨가 되는데요.

 

가을을 맞이하여 어떤 원두로

어떤 드리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이

좋을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에도 가장 많이

즐겨 마시는 원두와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셨다면

이미 눈치채셨던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하리오 드리퍼와 에티오피아 원두입니다.

 

 

 

하리오 드리퍼는 칼리타 드리퍼만큼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드리퍼로,

요즘은 기본이 되어버린 드리퍼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에티오피아 원두는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와

이제는 쌍벽을 이룰정도로 고급 원두가 되어버렸답니다.

 

오늘은 이 드리퍼와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항상 그렇듯 드립커피를 내릴때에는

1인용 기준 원두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두 분쇄는

코만단테 아이언하트로 약 24click으로

셋팅하여 곱게 분쇄해 주었습니다.

 

 

 

또한 분쇄한 원두는 조금더

깔끔한 추출을 하기 위해서

미분제거기로 미분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원두 분쇄가 끝났다면

커피서버위에 드리퍼를 올리고,

종이필터를 씌운 후,

뜨거운 물로 린싱 및 예열 작업을 해줍니다.

 

 

 

예열 및 린싱 작업이 끝났다면

분쇄한 원두를 종이필터 위에 부어줍니다.

 

드리퍼를 살살 흔들어

원두를 평탄화 시켜준 후,

 

 

 

약 90도의 뜨거운 물로

커피추출을 시작합니다.

 

커피추출은 'Tetsu Kasuya'의 

4:6 method 방법으로 추출합니다.

 

 

 

'Tetsu Kasuya'의 4:6 method 추출방법은

한번에 약 60ml의 뜨거운 물을

총 5번에 걸쳐 약 3분내외로 

추출을 하는 방법인데요.

 

처음에는 어색한 추출방법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한 번 내려보고 커피맛을 보게된다면

계속 이 방법을 고수하게 될지도 모를정도로

꽤 좋은 커피맛을 보여준답니다.

 

 

 

잠시후,

그렇게 총 300ml정도의

드립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추출된 커피는 예열이 완료된

머그잔으로 옮겨 담습니다.

 

 

 

오늘은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과 어울리는 노란 머그잔을 사용해봅니다.

 

 

 

에티오피아 원두와 하리오 드리퍼의

조합으로 내린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산미와 단맛이 좋은 에티오피아 원두를

하리오 드리퍼와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조금 더 깔끔하고, 클린컵이 좋은 느낌으로

추출을 해 보았는데요.

 

역시 가을하늘의 신선해진 공기처럼

깔끔한 맛이 좋게 추출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살아있는 산미와 단맛도

커피의 맛을 살려주어 가볍게 커피를

즐기기가 좋았습니다.

 

 

 

오늘은 10월 시작과 함께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에티오피아 원두와 하리오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원두와 드리퍼이기에

좋은 맛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 맛있게 즐기던 커피로 

즐거운 커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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