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동드리퍼로 내리는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9. 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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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오전내내 낀 하루였습니다.

오후부터는 꽤 맑은 날씨....아니..

더운 날씨를 보여주었는데요.

 

역시 춥고, 덥고 좀처럼 감을 잡을 수 없는

그런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성 한스푼을 더한 듯한 드리퍼인

칼리타 '동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번쩍번쩍 빛이나는

아름다운 칼리타 동드리퍼(101-Cu) 입니다.

 

 

 

전형적인 칼리타 방식의 드리퍼이면서

묵직한 무게와 꽤 높은 열전도율을 갖고 있는데요.

때문에 이 동드리퍼로 커피를 추출할때에는

예열 및 린싱 작업은 필수랍니다.

 

 

 

오늘은 이 동드리퍼에 

조금은 다르게 금속필터를 사용하여

커피를 좀 더 진하게 추출해보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케냐AA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을

블렌딩한 원두를 20g 사용하였습니다.

 

 

 

코만단테 아이언하트 핸드밀로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합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는

조금 더 깔끔한 추출을 위해

미분제거기로 미분을 제거하였습니다.

 

 

 

미분제거기 사용은 분쇄한 원두가루를

미분제거기에 넣고, 가볍게 흔들어주면 됩니다.

 

 

 

미분제거기를 들어내면

속에는 이렇게 미분이 쌓여있게 됩니다.

 

 

 

이제 기본 준비는 마쳤고,

커피 서버위에 드리퍼를 올리고,

물을 끓여 준비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뜨거운 물로 꼭 드리퍼를

예열해 줍니다.

예열은 오래해줄수록 좋습니다.

 

 

 

예열이 끝나면 분쇄한 원두가루를

금속 필터 위에 부어줍니다.

추출준비 완료!

 

 

 

드리퍼 가운데를 중심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오늘은 4:6 method 방법이 아닌

일반 추출방법으로 

약 30초 정도 뜸을 들이고,

본격적인 추출을 하겠습니다.

 

 

 

물붓기와 멈추기를 반복하며

3분 내에 약 2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일정한 물줄기로 물을 붓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200ml의 커피를 추출해 내었습니다.

 

 

 

추출된 커피는 마시기 좋게,

머그잔으로 옮겨줍니다.

 

 

 

오늘같은 날씨에는

역시 캠핑컵(법랑)에 담아 마시는 것이

분위기 내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칼리타 동드리퍼(101-Cu)로

추출한 드립커피 완성!

 

 

 

케냐와 에티오피아로 블렌딩 한

원두이지만 단맛과 산미를 적당하게

표현해주어 마시기가 꽤 좋은데요.

 

 

 

특히 금속필터를 사용하여 추출하였기에,

커피의 바디감이 더욱 높아지고,

묵직한 맛이 좋아 요즘같은 가을날씨에

마시기 좋은 커피인듯 합니다.

 

 

 

오늘은 동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가격은 좀....비싼 드리퍼이지만

하나쯤은 소장하며 커피의 감성을

느끼기에는 좋은 드리퍼인듯 합니다.

단, 예열은 필수라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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