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뭐니뭐니해도 팥빙수

 

 

 

6월이 되어 본격적인 여름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내일부터는 가끔 산발적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30도를 넘어서면 여름이라는 느낌이

체감적으로 딱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올여름을 맞이하여 

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구입해 놓았던 빙삭기를 꺼내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이 빙삭기로 

시원하고 맛있는 빙수를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수동이다보니 고장도 안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용할 팥빙수 재료는

빙수용 팥, 콩가루, 젤리, 떡, 연유 

입니다.

우유만 빠진 기본적인 팥빙수 재료이지요.

 

 

 

그럼 빙수를 만들어 볼까요?

 

빙삭기에 얼려두었던 얼음을 넣어줍니다.

 

 

 

빙수용기에 얼음을 갈아 담아줍니다.

얼음 굵기는 개인취향에 맞게~

 

 

 

많이 먹을거라서

얼음을 용기에 가득 채워담았습니다.

 

 

반응형

 

얼음 위에 콩가루를 토핑하고,

그 위에 빙수용 팥을 얹어줍니다.

 

 

 

팥 주변으로 젤리와 떡을 토핑하고,

마지막으로 연유를 전체적으로 뿌려주면

 

 

 

홈메이드 팥빙수 완성!

 

 

 

우유를 넣으면 빨리 녹기 때문에 

바로 먹기에 편하지만, 먹느라 바빠질것 같아서

우유를 넣지 않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우유가 없었어요....)

 

 

 

천천히 녹이면서 먹거나

얼음과 팥, 토핑재료들을 한숟가락 떠서

한입에 먹는 것도 꽤 맛있답니다.

맛도 있고, 시원한 팥빙수!!

개인 취향에 따라 여러 과일을 토핑하거나

다른 재료들을 토핑하여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맛있는

팥빙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빙삭기만 있다면 아무 재료를 올려 만들수 있기에

밖에서 비싼 빙수를 사먹는 것보다 더 나은듯 한데요.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깨끗하고, 나만의 빙수를 만들수 있답니다.

 

올여름은 팥빙수 이외에도 다양한 

빙수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시원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