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드립 실패 오리가미 드립으로 급변경 추출

 

 

 

오늘은 웨이브 드립을 내려보고자 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중간에 오리가미 드립으로 변경하여

아이스 드립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오늘 사용할 칼리타(kalita)의 웨이브드리퍼입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이라서

튼튼하고, 변색이 되지 않아

거칠게 사용해도 걱정없는 드리퍼랍니다.

더욱이 예쁘기까지 하지요.

 

 

 

웨이브드리퍼에 사용할 원두는

에티오피아 아리차 20g을 사용할 겁니다.

분쇄는 드립크기로 곱게 분쇄해 줍니다.

 

 

 

웨이브 드리퍼에 웨이브전용 종이필터를 얹고

뜨거운 물로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하는 도중.

종이필터의 주름진 부분들이 눌러붙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회복이 불가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주름이 펴져버려서

웨이브에 적합하지 않게 되어버린것인데요.

 

 

 

급한데로 오리가미 드리퍼로 변경했습니다.

오리가미로 변경한 이유는

웨이브용 종이필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미 젖어 주름이 펴져버린 종이필터는

오리가미에서 사용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새 종이필터를 꺼내어 드립을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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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웨이브 종이필터를 사용하는데도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는 린싱작업을 조금만이라도

잘못하게 되면 종이필터가 말려들어 사용하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오리가미 드립으로 급변경하면서,

추출방법은 마음가는데로 추출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평소 매일처럼 드립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몸에 베인 습관으로 자연스레 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150ml정도의 

드립커피를 추출하였고,

 

 

 

날씨가 맑고, 덥다는 느낌이 들다보니

아이스 드립커피로 만들기 위해 얼음잔을 준비하였습니다.

얼음 가득 들어있는 아이스컵에

추출한 드립커피를 부어줍니다.

 

 

 

얼음 동동 아이스 드립커피 완성!

급한 마음에 마음가는데로 드립커피를 추출하였지만

커피맛은 역시 좋네요!

 

 

 

오늘은 칼리타의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추출하려 하였으나,

린싱작업과정 중 종이필터가 말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오리가미 드립으로 변경 추출하였습니다.

 

그럼 말려버린 종이필터는?

버리지 않고, 다시 재사용하였는데요.

재사용한 방법과 재사용된 종이필터로 추출한 커피를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