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 에쏘팟으로 내린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의 시작 날씨는 화창한 편이었으나,

바람이 좀 강하게 부는 날씨였는데요.

맑고 따스하면서도 바람이 부는 오늘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모카포트 중에서

에쏘팟은 가장 가성비 좋은

에스프레소 추출도구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에쏘팟보다도 더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모카포트가 현존하지만

가격이...70만원정도 하는듯 싶더군요...

(그럴바엔 머신을 하나 사는게...)

에쏘팟은 7~8만원대에서 구입을 할 수 있기에

가성비로는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위해

먼저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겠습니다.

 

▣ 보일러에 물넣기

에쏘팟 가장 하단부 보일러에

물을 넣어주는데 계량할 필요없이

압력밸브 아래까지만 물을 채워주면 됩니다.

 

 

 

▣ 원두 분쇄

원두는 20g을 사용하는데,

분쇄도는 에스프레소 굵기로

얇게 분쇄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코만단테 아이언하트 20click으로

분쇄를 해주었습니다.

 

 

 

▣ 바스켓에 원두가루 넣고 탬핑

보일러 위에 바스켓을 얹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탬퍼를 이용해 잘 다듬어 줍니다.

 

 

반응형

 

탬핑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원두 가루가 잘 평탄화되었네요.

이제 에쏘팟 상단부분과 연결을 합니다.

 

 

 

▣  불 위에 올리기

스토브 또는 가스레인지 위에

에쏘팟을 올려 추출준비를 합니다.

저는 캠핑용 스토브를 이용하는데

추출하기 딱이랍니다.

 

 

 

에스프레소가 추출되기 전

미리 유리잔에 얼음과 물을 준비해놓습니다.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면 바로 부어줄 거랍니다.

 

 

 

▣ 에쏘팟 에스프레소 추출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때에

최대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추출 기준은 압력밸브에서 스팀이 나오기 

시작할때에 추출을 하면 된답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바로 얼음물이 담긴 유리잔으로 옮겨답습니다.

 

 

 

따~란~~

에쏘팟으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완성!

 

 

 

맛은 뭐... 드립커피가 아니다보니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 맛이랍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

여름에는 최고인듯 합니다.

 

 

 

오늘은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은 시중에서 구입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데,

다시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라도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좋을듯 싶습니다.

정말 추천드리는 모카포트 에쏘팟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