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하게 융드립 커피 한잔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4.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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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오늘은 하루종일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심지어 강원도에는 10cm나 눈이 내렸다는데요.

이렇게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로 몸을 데워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커피의 바디감을 높여주는 

융드립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융드리퍼입니다.

전에 사용한 후, 잘 말려놓았는데요.

 

융은 보관을 할 때에 깨끗하게 씻은 후,

융을 찬물에 담근 채 냉장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그렇게 했더니 냄새가 나고 별로 좋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바짝 햇빛에 말려서 따로 보관을 한답니다.

 

 

 

융을 손잡이에 결속하고,

오늘 내릴 커피를 준비합니다.

 

 

 

▣ 오늘 사용할 커피

▶ 융드리퍼

▶ 에티오피아 아리차 20g

▶ 코만단테 아이언하트 20 click 분쇄

 

 

 

융드리퍼에 뜨거운 물을 충분히 부어

예열을 하면서 남아있을 냄새들을 제거해 줍니다.

 

 

 

융 예열 후,

분쇄한 원두 가루를 융에 부어줍니다.

원두는 로스팅 한 지 일주일 정도되어

신선도는 최상입니다.

 

 

 

원두가루 가운데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원두가 젖도록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원두 전체가 젖었다면 물붓기를 멈추고, 

약 30초 정도 뜸들이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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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을 들이면서 원두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과

뿜어져 나오는 향을 관찰하면 좋습니다.

 

 

 

커피서버에 적은 양의 커피가 추출되지만

약간정도는 괜찮습니다.

 

 

 

뜸들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커피추출에 들어갑니다.

원두 가루 가운데를 중심으로

천천히 물을 부으며 나선형으로 나아갑니다.

 

 

 

원두가루 부피가 커지면

물붓기를 잠시 멈추고, 

다시 원두가루가 가라앉으면

다시 물을 부어줍니다.

 

 

 

그렇게 약 3~4번에 걸쳐 

약 150m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추출된 커피는 예열된 머그잔에 부어줍니다.

 

 

 

바디감과 향이 좋은

융드립 커피 완성!

 

 

 

오늘은 융드립으로 따뜻한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융드립은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기에

커피의 오일성분이 함께 추출되어 나오는데요.

때문에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진하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오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진하고 따뜻한 융드립 커피한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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