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마시기 좋은 시원한 아이스 우롱차

 

 

 

오늘 꽤 맑은 날씨를 보여주었는데,

한낮에는 다소 조금 덥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역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지는데

오늘은 자극이 없어 누구나 마시기 좋은

우롱차를 아이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롱차는 티백이나 거름망에 넣어

우려내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조금 손이 가더라도 개완을 이용하여

우롱차를 우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할 우롱차를 준비합니다.

우롱차는 잎차로 된 것으로

약 2g정도 계량하였습니다.

 

 

 

개완에 뜨거운 물을 채워넣고,

잠시 예열을 한 후에,

물을 따라 버립니다.

 

 

 

예열된 개완에 우롱차 잎을 넣어줍니다.

 

 

 

개완 뚜껑을 닫고,

살살 조심히 흔들어 주어

우롱차 향이 살아나도록 합니다.

 

 

 

개완 뚜껑을 열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우롱차 향이

개완 가득 퍼져 나오는데요.

이때 우롱차의 가장 진한 향을 맡을 수 있답니다.

 

 

 

이제 우롱차를 우려볼까요?

우롱차 잎에 뜨거운 물을 부어 줍니다.

 

 

 

첫번째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 

우롱차는 마시지 않고 전부 버립니다.

 

 

 

첫번째 우린 물에는

먼지라든가 이물질이 있을 수 있기에

전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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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뜨거운 물을 개완에 가득 채워줍니다.

 

 

 

두번째 우려내는 우롱차부터는

마실 수 있는데요.

아이스 우롱차를 만들기 위해

두번째 우리는 우롱차부터

계속 우롱차를 우려내 모아둡니다.

 

 

 

우롱차를 우려낼수록

말려져 있던 잎들은 점점 펴지기 시작합니다.

 

[ 왼쪽부터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우려낸 우롱차잎 ]

 

 

개인적으로 다섯번정도 우려내는데,

마지막으로 우려낸 우롱차를 담아냅니다.

 

 

 

전부 우려진 우롱차잎은 따로 꺼내어 말려 버립니다.

 

 

 

약 200ml정도 우려진 우롱차입니다.

 

 

 

이제 얼음잔을 준비하여 

우려낸 우롱차를 부어주면

아이스 우롱차가 완성됩니다.

 

 

 

얼음 동동 띄워진

시원한 아이스 우롱차 완성!

 

 

 

오랫동안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뚜껑을 덮어 빨대로 쪽쪽~ 빨아 마십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마치 보리차 같은 느낌도 들기에

부담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은 아이스 우롱차입니다.

 

 

 

오늘은 평소 따뜻하게 즐기는 우롱차를

시원하게 아이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곧 여름날씨가 되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를 계속 찾게 될텐데,

커피 이외에도 이렇게 티(tea)나 차(茶)를

차갑게 만들어 즐기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