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실재료 드립스테이션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4. 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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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에 직접 만들어 본

과학실재료로 만든 드립스테이션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완성된 모습은 다음과 같은데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과학실에서 본 유리깔대기와 플라스크로

구성되어 있어 느낌이 좀 다르답니다.

 

 

 

동파이프 드립스테이션 만드는 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19.10.27 - [다양한 음료 도구] - [DIY] 유리깔대기 동파이프 스테이션 만들기

 

[DIY] 유리깔대기 동파이프 스테이션 만들기

인스타그램 눈팅하다가 예쁜 유리 깔때기 동파이프 드립 스테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따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과 같은 재료들이 필요하겠습니다.​ 여기저기

coffeemate.tistory.com

 

 

커피를 내리기 전에

유리깔대기와 플라스크를

깨끗하게 씻어놓습니다.

한동안 안쓰면 먼지가 뽀얗게 앉거든요.

 

 

 

동파이프는 변색이 왔는데,

사진을 찍기 전에 미리 한번 닦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동하기 용이하게

동파이프를 분리할 수 있게도 해놓았는데요.

고정해놓지 않았기에 휴대 및 이동시 꽤 유용하더군요.

 

 

 

유리깔대기에는 종이필터를 바로 사용하거나

리버스 드리퍼를 겹쳐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종이필터만 넣어 커피추출을 해보았습니다.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20g을

계량하였고, 드립크기정도로 분쇄하였습니다.

 

 

 

유리깔대기에 종이필터를 넣고,

뜨거운 물로 린싱작업을 한 후,

분쇄한 원두가루를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적으로

젖어들수 있도록 천천히 부어줍니다.

그리고 30초 정도 뜸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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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을 들이고,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가루 가운데부터 나선형으로

물을 부어주는데,

 

 

 

역시 유리깔대기에는 리브가 없어서,

물빠짐이 꽤 느립니다.

적은 양의 물을 부었음에도

물고임 증상이 보입니다.

 

 

 

지간이 조금 오래걸리지만

그래도 플라스크에는 커피가 조금씩

쌓여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약 150ml정도

커피를 추출합니다.

 

 

 

커피 추출완료!

플라스크에 담긴 커피는

뜨겁기 때문에 조심히 잡아야 합니다.

 

 

 

플라스크에 담긴 커피를

잠깐 스월링 해주고~

잔에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플라스크가 뜨거우니 조심!)

 

 

 

맛은?

물고이 증상이 있어서 

맛이 없을줄 알았지만

오히려 생각보다 맛이 더 좋았습니다.

역시 알아가도 모르는..커피...

몇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을듯 한데...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도 추출을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만든

과학실재료로 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직접 만든 추출도구에 직접 내린 커피라서

더욱 맛이 있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커피를 찾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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