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유리깔대기 동파이프 스테이션 만들기

 

인스타그램 눈팅하다가 예쁜 유리 깔때기 동파이프 드립 스테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따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완성된 모습 ]

 

먼저 다음과 같은 재료들이 필요하겠습니다.​

여기저기 홈쇼핑으로 관련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

유리깔대기, 유리 플라스크, 나무(멀바우 집성목 24mm, 150 X 200mm),

동파이프, 동T, 동 90도 엘보, 동 플랜지, 동 커터, 순간접착제

 

 

 

< 멀바우집성목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주문 제작해서 원하는 사이즈로 배송이 왔지만 끝부분이 날카롭습니다.

​열심히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줍니다.

 

 

모서리가 조금 다듬어졌습니다.

 

 

동 플랜 지를 박아 넣을 위치를 잡고 나사를 넣을 구멍을 미리 뚫어줍니다.

​나사 구멍을 만들지 않고, 그냥 나사를 돌려 넣으면​나무가 틀어지거나 깨질 수 있습니다.

​

 

집에 있는 드릴로 이렇게 나사 구멍을 만들어 줬습니다.

 

 

나사가 잘 들어가는지 테스트해보고 원목에 바니스 칠을 해주기 위해 다시 나사와 동 플랜지 분해합니다.

 

​

동파이프를 개인 취향에 맞게 잘라줍니다.​

자를 부분을 체크해놓고 동 커터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

 

동커터기로 동파이프를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동파이프 잘린 모습입니다.​

잘린 부분은 꽤 날카롭습니다.

​손 베이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동 커터기에 보면 저런 칼날 같은 게 있는데 동파이프를 컷팅하고 나서 날카로운 절단면을

​저 칼날로 절 달면을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잘라놓은 파이프로 전체적인 틀 잡아봅니다.

 

 

파이프 결합(접착) 하기 전에 나무에 바니쉬 칠부터 하려고 합니다.

 

 

바니쉬 칠하고 말립니다.

 

 

바니쉬가 마를 동안 나머지 동파이프와 재료들을 접착합니다.

​저는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데 아주 잘 붙습니다.

​안쪽에 살짝 발라주고, 결합하시되 빨리 모양을 잡아주셔야 됩니다.

 

 

바니쉬 마르는데 반나절 이상 걸렸습니다.​

울퉁불퉁한 표면을 고운 사포로 전체적으로 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재료들 조립하였습니다.​​

아주 쉽게 유리 깔때기 동파이프 드립 스테이션을 완성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