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 아로마보이

다양한 음료 도구|2019. 10. 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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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란이 일어난 밀리타 아로마 보이5만 원대의 커피머신을

이마트에서 15,000원에 판매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마트마다 품절 대란이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가격이 3만 원으로 인상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는 1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사용방법은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 출처 : youtube ]

 

 

색상이 3가지인듯한데 국내에서 블랙만 구할 수 있는 듯하고  다른 색상은 해외직구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합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1~2인용이라 하는데 실제 서버에 가득 담으면 머그잔 하나 나옵니다.

( 250 ~ 300ml )

1인용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진한 커피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한잔 내려서 물 타서 나눠 드시면 2잔 될 듯합니다.

 

< 구성품 >

본체, 서버, 밀리타 드리퍼, 사용설명서 

 

< 제원 >

전원: 220 V
소비전력: 450 W
색상: 브라운+화이트, 화이트
크기(폭 x 높이 x 깊이): 15 x 22 x 18 cm

추출되는 온도는 93도 정도

 

 

새 제품인지라 사용 전에 세척부터 합니다.

 

 

작동시켜서 기계 안을 청소합니다.

 

 

멜리타 드리퍼의 특징이라면 위 사진 가운데에 보시면 구멍이 하나 뚫려 있습니다.

저 구멍 하나로 추출이 되기 때문에 추출되는 커피가 드리퍼에 일정 시간 이상 대기하고 있다 보니

맛이 다른 종류의 드리퍼(칼리타, 하리오 등)와는 다른 맛이 납니다.

(동일 원두를 사용했을 경우)

 

 

이제 추출해 봅니다.

저는 멜리타용 필터가 없어서 칼리타 드리퍼 종이필터를 사용하였습니다. 

 

 

칼리타 드리퍼 종이필터

위 사진은 칼리타 드리퍼 종이필터인데, 멜리타 종이필터도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멜리타 종이필터는 표면에 작은 홈이 있어서 추출이 용이합니다.

 

 

세팅 후 본체 옆에 있는 전원을 ON 합니다.

작동시킨 지 얼마 안돼서 바로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

 

 

밀리타 아로마 보이 특징이 있다면 물줄기가 연속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멈췄다 작동했다 합니다.

마치  핸드드립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작동시킨 지 3~4분 정도 지나면 추출이 끝납니다.

추출이 끝나는 기준은 물통 안에 물이 다 소진되면 끝입니다.

물이 없으면 아로마 보이가 한숨 쉬는 소리를 냅니다.

푸우~~~~ 푸~푸~우~~

전원은 AUTO OFF라고 되어 있으나 저는 수동으로 끕니다.

추출된 커피의 온도를 재어보니 약 70~75도 정도 되어서 마시기 딱 좋습니다.

 

 

밀리타 아로마 보이의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다른 드리퍼랑 호환도 된다는 겁니다.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를 장착해봤습니다.

 

 

사이즈만 맞는다면 다 호환이 됩니다.

맛은 솔직히 크게 좋다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핸드드립 할 때는 추출이 끝날 때까지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밀리타 아로마 보이는 버튼만 눌러주면 알아서 추출해주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습니다.

하지만 원두를 갈아서 세팅까지 하는 것은 귀찮음입니다.

이럴 땐 오히려 클레버로 내리는 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출된 커피를 마셔봅니다.

여느 커피메이커 기계보다는 확실히 맛 좋게 커피를 추출해줍니다.

뜨거운 물이 연속 추출이 아니라서 그런 건지 소음이 좀 있습니다.

처음에는 꾸룩~꾸룩~~ 소리 나고 추출 마지막 즈음엔 옆에서 누가 한숨 쉬는 거처럼 푸우~~ 푸~~.

여럿보다는 혼자서 한잔 정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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