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에스프레소 좀 마셔보자! 카플라노 컴프레소!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1. 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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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 사진을 찍지 못해서 예전에 찍고 못올렸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무엇을 먹었는지 배는 불러서 더 이상 마시지도 못할거 같고,

 

그렇지만 나른한 몸을 깨우기 위해 커피는 마시고 싶다면?

 

에스프레소가 답이지요! 오늘이 딱 그런듯 싶습니다.

 

이사를 하고 이삿짐 정리를 하고, 전에 살던 집 자가수리를 하다보니 

 

힘이 많이 들어서 힘 좀 내려고 많이 먹다보니 커피먹을 배가 없네요.

 

에스프레소 한잔 원샷하면 딱일 듯 싶습니다.

 

 

이사 때 한동안 먹을 원두를 따로 준비해놨었는데 그 원두를 찾아내어 추출준비를 합니다.

 

열심히 그라인더로 갈고,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준비도 합니다.

 

작고 휴대성이 좋지만 무엇보다도 에스프레소 추출이 잘 되어서 자주 사용하는

 

카플라노 컴프레소!

 

 

 

바로 추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추출 된 에스프레소!

 

황금크레마가 나왔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사람들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에스프레소에 가루설탕 한스푼에서 두스푼 정도 넣고, 저어서 마시거나

 

그냥 마시거나 합니다.

 

답은 없으니 취향대로 마시면 되지요~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크레마가 아직 살아있네요.

 

곧바로 원샷을 합니다!

 

에스프레소는 원샷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쓰디쓴 한약도 한번에 꿀꺽하고 마셔야지 쓰다고 조금씩 조금씩 나눠마시면

 

쓴맛은 계속 길어질 뿐이니까요~

 

에스프레소는 약 30ml라서 양도 적지만 이 적은 한잔에

 

단맛, 신맛, 쓴맛, 바디감 등 여러 맛이 오묘하게 있기 때문에

 

참으로 신기한듯 싶으면서 마시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마실 수 없는듯 싶습니다.

 

오늘은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이었는데 이제 겨울이 지나가겠네요.

 

이제 봄이 오려나 싶으면서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반겨줄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모두모두 미세먼지 조심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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