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이 최고여~ 이사 후 첫 드립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1.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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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사 온 후에 첫 커피를 개시합니다.

 

커피는 뭐니뭐니해도 드립커피가 최고이지요.

 

아직 커피관련 기자재를 다 정리하지 못하여서 급한데로 손에 잡히는데로

 

꺼내어 드립을 내려봅니다.

 

오늘 내릴 드립은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하였고, 리버스 실리콘 드리퍼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드리퍼 특징이 실리콘이어서 열탕 소독도 가능하고, 마구마구 접어도 다시 원래대로

 

복원이 되어서 아웃도어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 이사 후 첫 드립커피 개시 >

 

오랜만에 커피를 내리기에 천천히 한단계씩 드립을 내릴 준비합니다.

 

귀찮다고 막 내리면 원두의 좋은 맛들을 다 버리게 되잖아요?

 

종이드립필터를 린싱해주고, 원두를 드립에 맞게 그라인딩하여 셋팅 완료!

 

< 드립 내릴 준비 완료 >

 

온 심혈을 기울여 조심히 피쳐의 물을 내려봅니다.

 

원두가 좀 기간이 지났는데도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니

 

아직은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원두의 가스가 빠지길 약 30초 기다리고, 이제 슬슬 본격적인 드립을 내릴 준비합니다.

 

< 뜨거운 물을 붓고, 뜸을 들이는 중 >

 

 

 

오랜만에 마시는 커피인지라 오늘은 평소보다는 연하게 추출하려 합니다.

 

원두 20g에 추출양은 약 150ml로 잡고 물줄기를 내립니다.

 

< 약하게 물줄기를 내리는 중 >

 

서버에 한방울씩 커피가 떨어지더니 슬슬 제법 커피가 추출되어 집니다.

 

이사한 집에 드디어 커피향이 퍼져 나갑니다.

 

이때가 커피 내릴 맛이 나지요!

 

< 서버에 커피가 모이는 모습 >

 

잠시 후, 드디어 150ml 정도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이제 머그잔으로 옮겨봅니다.

 

 

< 150ml 추출된 드립커피 >

 

온 집안에 커피향이 퍼져 나갑니다. 츄릅~

 

이제 커피를 마실 준비~

 

< 예열된 머그잔으로 추출된 커피를 옮기는 중 >

 

머그잔에 커피를 옮긴 후에 약 50ml 정도 뜨거운 물을 추가하여

 

조금 더 희석을 해줍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 사진 한장 찍어놓고, 편하게 즐깁니다.

 

< 완성된 드립 커피 >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기운도 조금 올라가는 듯 싶구요~

 

이제 편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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