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수치를 조절해주는 우롱차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1. 11. 18. 23:21
728x90

 

 

 

차(茶)를 마시기 좋은 계절입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차를 마시는 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오늘은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우롱차>를 마셔보았습니다.

 

 

 

잎차로 된 우롱차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였는데,

약 한달만에 드디어 배송되었습니다.

 

 

 

우롱차는 완전 밀봉되어 압착된 상태로 배송이 왔는데요.

일단 외관에서는 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구입한 우롱차는 250g을 주문하였는데,

포장지까지 합친 무게가 딱 250g이 나오네요.

포장지 빼면...240g정도 나올듯?

 

 

 

밀봉된 우롱차 포장지를 뜯는 순간!

공기가 빨려들어가는 소리가 납니다.

밀봉이 아주 잘 되어있네요.

그리고 엄청나게 강한 향기가 밀려오는데요.

 

 

 

이번에 구입한 우롱차는 <밀크 우롱차>로

겉모습은 여느 우롱차와 동일하지만,

향은 마치 분유 또는 프로틴우유(ex.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향과 

거의 동일한 향이 강하게 퍼져나옵니다.

우롱차의 모습은 찻잎을 동글동글하게 말은듯한 모습인데,

녹차와 홍차의 중간정도인 부분 발효차 랍니다.

 

 

 

그럼 우롱차를 내려볼까요?

얼마전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입한 티포트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먼저 뜨거운 물을 티포트에 부어 예열을 하고,

그 물을 서버에, 그리고 찻잔에 부어 예열을 해줍니다.

 

 

 

예열된 티포트에 우롱차 3g정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차(茶)를 씻는 세차(洗茶)를 합니다.

 

 

 

잠들어 있는 차(茶)를 깨워주고, 처음 우려낸 찻물을 따라버리거나,

서버와 찻잔 예열용으로 사용합니다.

 

 

 

말려있던 우롱차의 잎이 조금씩 퍼지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티포트에 뜨거운 물을 가득채워 우롱차를 우려냅니다.

 

 

 

처음과는 많이 다르게 우롱차 잎이 불어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우려낸 우롱차를 서버에 붓고, 

찻잔에 부어 마실 준비를 합니다.

 

 

 

우려낸 우롱차의 색은 굉장히 맑은 편입니다.

노란빛에 가까운데요.

보이차만 즐겨마시다가 우롱차를 마시니 조금 색다른 느낌입니다.

하지만 부담감 없이 마시기 좋기에 즐겨마실듯 합니다.

 

 

 

우려낸 우롱차 잎입니다.

잎이 이렇게 펴져 있는 모습은 보이차에서는 볼 수 없는데요.

확실히 보이차와는 다른 맛과 비쥬얼로 즐길 수 있기에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우롱차를 오랫동안 우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뜨거운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계속 두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우려낸다고 해서 딱히 다른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우롱차 색은 맑은 상태이고, 쓴맛은 나오지 않기에

오래두어도 즐기기에는 문제 없을듯 합니다.

 

 

 

우려낸 우롱차 잎들입니다.

작은 양이 꽤 많이 펴져서 부피가 커졌습니다.

잘 말려서 방향제로 사용해볼까 했지만 향이 그리오래가지는 않아서

별소용은 없을듯 하네요.

 

 

오늘은 우롱차를 우려내 마셔보았습니다.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별 가족력이 있거나, 걱정하시는 분들은

평소 즐겨마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설록 유기농 청우롱차, 50g, 1개    녹차원 국내산 우롱차, 1.2g, 50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