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기기 좋은 홍차 자낫 헤리테이지 실론티
간만에 가을다운 날씨가 이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구입한 제품 중 홍차인 <실론티>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향기로운 홍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자낫 실론티(Janat Ceylon Tea) 입니다.
자낫은 프랑스 티 엑스포(TEA Expo)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티(TEA)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포장박스 겉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금메달 마크가 찍혀있더군요.
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파란 색의 실론티가 100개가 줄맞춰 나열되어 있네요.
티백 하나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이런 티백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많이 볼 수 있는 제품 중 립톤에서 나온 옐로우 라벨이라는 TEA도 있답니다.
티백 하나는 약 2g정도의 무게이며,
실론티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럼 실론티를 우려내어볼까요?
머그잔이나 티포트에 뜨거운 물을 붓고, 티백을 넣어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홍차는 쉽게 우러나기 때문에 금새 물색이 물들어 갑니다.
금새 우러나기 때문에 오래 우리면 쓴맛까지도 나와버리니
가급적 2분 내로 우려내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2분 정도 우려내고 티백을 꺼내주었습니다.
색이 참으로 곱다고 해야할까요?
홍차다운 예쁜 색깔이 나왔습니다.
이제 잔에 조금씩 따라 마시면 된답니다.
짜잔~~
분위기 있게 마시기 좋은 잔에 담긴 실론차 입니다.
맛은?
뭐...솔직히 아무 맛도 없습니다.
홍차는 향으로 마시기 때문에 향은 은은한 것이 마시기 부담이 없습니다.
다른 말로는....조금 밋밋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여기에 꿀을 조금 첨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명 '로얄 실론티'가 되는 것이지요.
꿀을 한두 스푼 넣어 잘 저어줍니다.
설탕시럽을 넣어도 좋지만 꿀이 더 좋겠지요?
그리고 향시럽은 실론티의 향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향이 있는 시럽을 넣는 것은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꿀을 넣은 '로얄 실론티'가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히 맛이 조금 달달하면서 실론의 향이 살짝 올라오는 것이
쌀쌀한 날씨에 마시기 딱 좋은 그런 TEA인듯 합니다.
오늘은 실론티백을 이용하여 실론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티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우려내기만 하면 되기에
아주 심플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어 드시면 더욱 좋은 실론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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