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동드리퍼로 시원한 아이스드립커피 내리기

 

 

습도가 높아 찝찝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덥지는 않은데....찝찝한 느낌.....

그 느낌 아니까~~~

오늘은 아이스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칼리타 동드리퍼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동재질이라서 예쁘긴 하지만 가격이 참.....나쁜 가격입니다.

하지만 꽤 예쁘니까 용서되는 그런 드리퍼랍니다.

 

 

 

원두는 진하게 내려마시기 위해 30g을 계량해 주었습니다.

역시 아이스로 진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강배전 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듯 하네요.

 

 

 

원두 30g을 드립크기로 분쇄를 해주고, 드리퍼에 담아주었습니다.

드리퍼를 살살 흔들어 분쇄된 원두를 평탄화 시켜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해줍니다.

커피원두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보이시나요?

 

 

 

가운데를 중점으로 조금 부어준 뜨거운 물은 

원두가루를 밖으로 밀어내면서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이때 머금고 있던 가스가 분출되지요~

 

 

 

약 30초 정도 뜸들이기를 해주고,

본격적인 추출에 들어갑니다.

가운데를 집중적으로 물을 부어주는데, 

물줄기를 조절해가며 끊임없이 계속 부어줍니다.

 

 

 

잠시후,

약 200ml정도의 커피가 추출되었고,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얼음이 담긴 유리잔에 조심히 부어줍니다.

 

 

 

시원한 아이스드립커피 완성!

역시 보이는 색처럼 진하고, 강렬한 아이스커피가 되었네요.

 

 

 

높은 습도로 찝찝한 느낌을 말끔하게 씻어내리는 아이스드립커피!

목넘김도 좋고, 눈이 또랑또랑 맑아지는 것이

역시 진한 아이스커피는 나른한 오후에 마시는 것이 좋은듯 합니다.

 

 

언제까지 비가 내릴지 모르겠네요.

일기예보에서는 이번주 내내 이렇다고 하는듯 한데,

시원한 커피로나마 찝찝함을 날려보내시길 바랍니다.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 내려 마시기 좋은 날

처서부터는 따뜻한 커피 생활을 하세요.

에어로프레스(AEROPRESS)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