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파로 인해 커피원두가격 급상승
커피 정보2021. 8. 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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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생산국인 브라질은 항상 더운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브라질은 한파로 인해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커피원두생산에 차질이 생겨
세계선물시장에서는 커피값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브라질에는 갑작스러운 한파가 시작되어
눈이 쌓이는 등 이상한파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한파는 27년만에 발생한 것으로 커피생산국으로 알려진
브라질에서는 커피생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브라질은 지금 계절이 겨울이긴 하지만
평소 이 시기의 기온은 12~22도 정도인데, 한파가 발생하기 전
이미 큰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겪었고, 이번 한파로 인해
엎친데 덮친격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때문에 커피콩 선물시장에서는 월초보다 21%나 상승하여
6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작년 수확량과 비교하면 올해는 1/10도 못 미치는 수준이 되어
브라질의 내년 커피 수확량은 400~500만 포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질 한파로 인한 커피원두값 상승에 대해
스타벅스와 같은 세계적 대형 커피전문점들의 커피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데, 스타벅스, 네슬레 같은 커피업체에서는
커피원두가격 급등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답변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커피원두뿐 아니라 설탕값, 원윳값도
인상이 되어 모든 식품에 대한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답변을 거부하였다는 것은 무언가 있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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