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축구 경기와 매너 모두 졌다.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오늘 우리나라는 뉴질랜드와 축구 B조 1차전 경기를 치뤘습니다.
코로나 시국이기에 어디가지도 못하는 신세이다보니
집에서 관람을 하셨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경기도 지루하고, 마지막 매너까지 지루했던 축구경기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축구경기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인 축제에는 꼭 보게되는데요.
이번 말도많고 탈도많은 2020 도쿄올림픽도 예외없이 지켜보았습니다만....
마치 1990년대 후반대의 우리나라 축구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경기 하나하나가 고구마 먹은듯 답답한 마음 가득.....
결국 경기는 뉴질랜드에게 1: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뭐...경기라는 것이 항상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앞으로 2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실망하기에는 이르고요.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 매너도 지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울 따름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의 '크리스 우드'선수가 우리나라 이동경 선수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는데, 악수를 거절하는 듯 외면하는 모습이 그대로 중계가 되었습니다.
관계자 및 일부 사람들은 코로나19 시기에 치뤄지는 올림픽 경기이다보니
시국에 따른 경기 규정에 따라 악수, 하이파이브, 포옹 등 접촉하는 행동을 금하는 것을
지킨것이기에 문제삼을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그런것이었다면 차라리 주먹악수나 다른 방법으로 악수를 대신하는 것을 취했을수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제 이번주 일요일 25일에 루마니아와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그때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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