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달라지는것들

 

 

2021년 7월 1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그에 맞게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여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로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7월 1일부터 첫 시행되는 2주동안은 지역별로 상황에 맞춰 적용이 되기 때문에

지역별로 사적모임 및 영업시간제한 등 규제가 조금씩 다를 예정입니다.

그럼 7월 1일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

백신접종이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받게 되면서

기존의 5단계에 4단계로 적용기준을 간소화 시켰고,

무엇보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은 사적모임 제한 인원수가 늘어난 것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사적모임 제한인원수에 포함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사적모임을 갖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인구 밀집도가 낮은 곳에서 마스크를 벗을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다녔던 답답함과 불편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앞서 이행기간인 2주동안(7.1 ~7.14)에는

서울, 경기, 인천, 제주 지역은 2단계가 적용되어 사적모임이 6명까지 허용되고,

그 외 지역은 1단계를 적용하여 8인까지 모임허용이 됩니다.

( 충남-제한없음. 대구 - 미정 )

 

 

한편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앞두고,

우려하는 시선 및 목소리도 많습니다.

 

▶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

최근 1년 넘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피지'에서도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상륙하여 하루 200명 이상이 확진되고 있으며,

코로나 청정국가로 분류했던 호주에서도 역시 델타 변이가 확산되어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7월 23일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약 7만명의 외국인들이

입국할 예정인데, 이미 입국한 우간다 대표팀 8명 중 1명이 델타바이러스에 확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상륙하였는데,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그 동안 버텨왔던 기간들이 무색할 정도로 확진자들이 늘어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받았던 사람들도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들이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조금 이르것은 아닐까 걱정되네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하여도 방역수칙을 꼭 지켜가는것이

가장 좋은 최선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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