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press 에어로프레스 아이스커피 레시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1. 6.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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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운 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역시 아이스커피가 땡기는데요.

오늘은 평소 이용하는 에어로프레스로 아이스커피 레시피를 

변경해서 내려보았습니다.

 

 

 

이 전까지 에어로프레스로 아이스커피를 만들때에는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가 연해지기 때문에 커피를 진하게 추출하곤 했습니다.

진하게 커피를 내리기 위해 원두 분쇄도를 작게 분쇄를 해주었었는데요.

원두 분쇄도를 작게하는 방법 이외에도 원두를 많이 넣거나, 오랫동안 우려내거나

물의 온도를 높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두 분쇄도를 작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번에 변경한 아이스커피 레시피는 유투버 '오마이 커피'님께서 하시는 방법으로

원두의 절반은 설탕입자크기로, 나머지 절반은 에스프레소 입자크기로 분쇄해서

추출하는 방법인데, 확실히 아이스커피맛이 좋아지지만 분쇄를 두번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는 편이랍니다.

그래도 번거롭지만 하루 한두잔 마실때 맛있게 마시는 게 좋으니까

이 방법으로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에어로프레스를 준비하고, 원두 20g을 각 각 10g씩 소분하였습니다. 

 

 

 

코만단테로 분쇄를 해주었고,

먼저 설탕크기 입자로 분쇄한 원두가루를 에어로프레스에 넣어주었습니다.

오른쪽의 에스프레소 굵기의 원두는 잠시 대기~

 

 

 

뜨거운 물을 에어로프레스의 절반정도 붓고, 스푼으로 약 30초정도 교반해줍니다.

 

 

 

에스프레소 굵기의 원두가루 10g을 에어로프레스에 넣고,

뜨거운 물을 8부정도까지 부어줍니다.

 

 

 

마치 코코아가루를 넣는 듯한 비쥬얼인데요.

원두가루가 물에 잘 섞이도록 다시 교반작업을 해줍니다.

떠오른 거품자체가 마치 에스프레소를 보는듯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오네요.

 

 

 

이제 린싱작업을 마친 캡을 닫고, 얼음이 담긴 텀블러에

에어로프레스 커피를 추출합니다.

 

 

 

텀블러에 향기로운 아이스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그냥 마셔도 되지만 눈에 잘 보이기 위해 작은 컵에 조금 옮겨담아보았습니다.

 

 

 

아이스커피색이 굉장히 진해보입니다.

물론 추출한 커피에 물을 희석하지는 않았고, 얼음자체가 녹은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진한 아이스커피가 되었습니다.

맛?

확실히 진합니다.

커피의 단맛과 풍미감 등 왠만한 맛들을 거의 느낄수 있을정도로

추출이 잘 된것 같습니다.

단, 진한커피를 마시기 힘든 분들에게는 물을 넣어 희석해 드시는 것이

좋을 정도로 진하답니다.

 

 

 

오늘은 에어로프레스 아이스커피 추출레시피를 변경해보았습니다.

분쇄를 두번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확실히 맛이 더 진하고 좋기 때문에

집에서 한두잔씩 마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레시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에어로프레스가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 추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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