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드립으로 시원한 아이스드립커피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네요.

이제 완연한 봄이 된듯 한데요.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앞서

시원한 아이스드립커피를 

내려마시기로 했습니다.

어떤 드립으로 내려볼까 하다가

어제 추출해본 고노드립으로 

다시 추출해보기로 했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고노드리퍼입니다.

구입한지 꽤 오래되다보니 

여기저기 크랙이 생긴 곳이 보입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왜 고노드립은 유리나 스텐이 나오지 않는것인지...

이러다 크랙이 커져서 누수가 발생된다면

새로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이것을 노린것인지...ㅡㅡ)

원두는 2월 13일에 로스팅한

콜롬비아 산타로사 수프리모 입니다.

이것도 벌써 로스팅한지 2주가 지났네요.

빨리 소진해야 하는데 이보다도 더 오래된 

원두들이 있어서....음...

비싸고 좋은 원두로 더치를 내려야할듯 하네요.

이런이런...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고, 

드리퍼에 담았습니다.

고노드립을 할때에는

점드립으로 해야 하는데,

어제 포스팅에 올린 방법을 이용해서

아주 능숙하게 점드립을 해줍니다.

어느정도 커피가 추출되면

점드립이 아닌 가는 물줄기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고노드립커피 완성!

날씨가 따뜻하다보니

아이스로 만들기 위해

얼음잔을 준비했습니다.

아이스드립커피 쏴~~~~아~~~

비쥬얼 좋지 않나요?

이제는 아이스음료만 만들어야 할때가

온듯 싶기도 합니다. 

시원하고, 카페인 가득한 드립커피~

반 정도 마시고, 나머지는 텀블러에 넣어

자전거 라이딩하면서 마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고노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다양한 드리퍼를 이용해 커피를 내리는 것은

참으로 재미가 있답니다.

칼리타, 하리오, 고노, 융드립 등

다양한 드리퍼와 추출방법이 있다보니

개인취향대로 골라서 내려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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