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커피시장 영향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이제 2020년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는 오히려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발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이렇게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커피시장도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커피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커피 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커피시장을 보면 크게 믹스커피와 원두커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약 10여년전부터 원두커피가 커피시장을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확장되고, 믹스커피는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국내판매뿐 아니라 세계로 수출하는 효자 상품중 하나입니다.
■ 믹스커피 판매율 저조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폭증하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믹스커피 구매율이 작년대비 약 3%정도 떨어졌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보통 사무실이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누구나 쉽게 커피를 즐기기 위해 간편한 믹스커피를 대량으로 구매해서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이 모이지 않게 되자 이러한 영향이 믹스커피 구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원두 커피 및 관련상품 판매율 상승
반면 원두커피는 오히려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물론 카페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포장밖에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피판매율이 저조할 수 있겠지만, 집에 계시는 분들이 믹스커피보다 원두커피나 캡슐커피를 구매하여 집에서 내려드시는 경우가 코로나19 전보다 약 15%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원두커피나 캡슐커피 자체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었을 뿐 아니라, 원두커피를 내리기 위한 추출도구와 캡슐머신 등 관련 제품들도 연이어 판매로 이어져 오히려 매출이 더 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같은 커피시장이라고 하여도 판매율에 차이가 나타나는데요.
비대면 사업들이 지금은 성장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다시 비대면 사업들은 내리막길을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때문에 커피시장에서도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은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호재로 또 다른 누군가에는 악재로 다가올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코로나19가 종식이 된 후에도 우리나라 및 세계의 경제 체계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 해보니 할만하다. 회사에 오히려 이득이 된다.
이러한 의견들이 종합되면 분명 우리사회는 또 다른 변화를 맞게되지 않을까요?
커피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따라 움직일 것이구요.
다가올 2021년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는 한해가 될듯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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