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커피원두 생산량 감소 원두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나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은 원두 소식에 대해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마비되는 한해가 되었는데요.
커피원두는 코로나19와는 상관없이 자연재해로 원두 생산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두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레 원두 값은 상승하게 되고, 커피음료도 값을 덩달아 올리게 될 텐데요.
원두 생산량이 감소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 브라질 가뭄
전세계에서 커피 생산국 1위인 브라질에 가뭄이 발생하여 커피원두 생산량이 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의 맛이 좋기로 유명한 아라비카 품종 원두는 약 33%정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원두 생산량 감소는 원두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베트남 폭우
베트남은 커피원두 생산량이 세계 2위에 달할 정도로 많은 커피원두를 생산하고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브라질과 반대로 폭우가 내려 커피 농가에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 브라질 커피 선물가격 인상 ↑
전세계 커피 원두 생산량 1위, 2위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가뭄과 폭우로 인해 원두생산량에 차질이 생기자 커피원두 가격은 상대적으로 인상이 되고 있는데요.
1파운드(약 453g)당 1.23$에서
1.4 ~ 1.5$로 인상 ↑
약 14~20%정도 커피원두 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국내 커피시장에 미칠 영향
커피의 기본이 되는 재료인 원두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커피값도 자연스레 인상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현재 국내 커피관련 프랜차이즈에서는 당장 커피원두 가격이 인상이 되어도 커피값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 이미 원두량을 확보했고, 원두가격이 커피가격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기 때문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저조한 상태에서 커피값을 인상하는 것은 역효과가 날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커피값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커피원두의 가격보다 임대료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험상 같은 스타벅스라고 하더라도 같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국내 가격과 미국의 가격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시급이 더 높은 편이었는데도 커피값이 저렴했던 이유는 임대료가 우리나라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 일부지역은 다를 수 있음)
커피원두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커피에 대한 소비는 여전할 것이고, 아마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에 커피값을 인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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