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를 위협하는 라떼아트도 만들어 내는 기계들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기계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지고 편리해져만 가는데,
이제는 AI의 발달로 사람들의 일까지 대신해 주는 기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대신해 주거나, 많은 일손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걸리는 일들도 대신 해결해 줄수 있다는 순기능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직업을 점차 사라지게 만드는 역기능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내용은 다들 아시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언론에서 기계가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직업과 그렇지 못하는 직업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기계의 발달은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직업을 대신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기계가 대신할 지도 모른다는 직업 중 '바리스타' 라는 직업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바리스타 >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이러한 뜻으로만 보면 바에서 칵테일 같은 술을 만드는 바텐더들도 바리스타라고 볼수 있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바리스타는 바 안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바리스타'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게 들렸었지만 이제는 누구나가 알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었습니다.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제조업과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서비스업까지 일괄적으로 종사한다고 보면 되는데 이러한 제조 및 서비스업은 기계가 넘볼 수 없는 직업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기계가 고객이 주문한 커피를 만들어 내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일부 지역 및 매장에서는 실제로 기계들을 이용해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커피박람회를 방문해보면 커피를 만들어 주는 머신 및 기계들을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드립을 해주거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아메리카노 및 라떼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만들어 주는 기계들을 보면 정말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바리스타들은 생각합니다.
기계가 아무리 발전한다하여도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라떼아트는 어려울 것이라고...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최근 인터넷에 올라오는 동영상을 보고 그러한 생각들이 순식간에 깨지게 되었답니다.
아래는 이미 상용화 된 커피 기계입니다.
국내에서도 달콤커피에서 AI 커피머신을 일부 대형마트에서 운영중입니다.
< 출처 - youtube 'BusinessWire' >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AI 커피머신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바로 < 라떼 아트 >도 만들어 내는 AI 커피머신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라떼아트'는 스팀이 된 우유거품을 이용해 커피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바리스타 중에서도 실력이 좀 되는 분들만 가능한 영역입니다.
감각적인 우유 스티밍 기술과 섬세한 손의 움직임이 필요한 기술인 이 영역을 AI 커피머신이 파고들어온 것이지요.
< 출처 - youtube 'CNET' >
이제 AI 커피머신은 커피와 관련된 영역은 대부분 할 수 있는듯 합니다.
향후 10년쯤 지나면 바리스타는 사라지고 AI 커피머신이 그 자리에 대신하여 24시간 음료를 만들어내는 매장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리스타들은 이제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2019/11/16 - [커피 정보] - AI 커피머신 - 달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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