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맛있어지는 새해맞이 모카포트 커피
2026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지난 2025년은 훌훌~ 털어버리고,
2026년을 열심히 달려보아요.
오늘은 요즘 꽂힌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스테인리스 재질의 모카포트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카포트는 2가지로
하나는 이 제품, 그리고 다른 하나는 에쏘팟입니다.
에쏘팟은 거의 에스프레소처럼 커피가 추출되기에
보다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는 이 스테인리스 모카포트를 사용합니다.
오늘은 여기에 원두 10g을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해 봅니다.


먼저 모카포트를 분리하고,
하단 보일러 안전밸브 아래까지 물을 채워줍니다.
누구는 따뜻한 물을 넣어야 빠른 추출로 인해
커피의 쓴맛이 덜 나온다고 하는데,
직접 해보니 뭐....그냥 그렇습니다.
오히려 물을 따로 끓여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뜨거운 물이 담긴 보일러를 손으로 (물론 장갑을 낀)
잡아야 한다는 불편함과 위험함을 동반하기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추출한 커피의 맛이 덜 쓰다거나
그런 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번거로움에 대한 반감만 늘어날뿐 이랄까요?
그래서 전 그냥 상온의 물을 사용합니다.


원두 10g을 에스프레소 굵기보다는 조금 굵게하여
분쇄를 하고, 바스켓에 담아줍니다.
원두가루가 담긴 바스켓을 보일러에 올려줍니다.


이제 모카포트 상단 부분을 결합해 주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에 종이필터를 넣어
미분이 추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종이필터는 드립종이필터를 오려 사용하였는데,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하니 미분없이 깔끔한 커피추출이 되었습니다.
종이필터를 아래 사진처럼 올려놓고, 물방울을 뿌려 접촉력을 늘려준 후,
보일러와 결합합니다.


이제 모카포트를 불 위에 올려놓고,
커피추출을 시작합니다.
불의 세기는 아래 보일러 하단을 넘지 않도록
불세기를 조절해주시고,
추출시간은 약 3분 내외로 하되,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분을 넘긴 커피는 아무리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라도
쓴맛만이 가득하답니다.


잠시 후, 커피 추출이 시작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인 이 모카포트도 약 3분정도면 커피 추출이
완료되는데, 비알레띠처럼 알루미늄 재질의 모카포트는
열전도가 빠르기에 더 빨리 추출이 됩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다는 거품이 나오면 불을 재빨리 끄고,

잔으로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참고로 이 모카포트의 용량은 2인용인데,
에스프레소 2잔분량의 커피가 나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쓴맛의 커피는 싫다고 하지요?
이렇게 진하게 내려진 커피에 설탕 스틱 한개를 넣어
잘 저어주고, 마시면 꽤 맛있는 커피가 완성됩니다.
한잔 마시고, 남은 한잔은 물에 희석하여 아메리카노로 만들거나
우유를 넣어 라떼로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스텐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마셔보았습니다.
커피의 힘을 빌어 2026년 한해를 열심히
후회없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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