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원액으로 만드는 오디에이드로 맛과 건강챙기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5.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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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오디원액을 이용하여 

오디에이드 음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디음료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오디'라는 열매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지요. 

간식이 귀했던 옛날에는 앵두와 오디를 하나의 간식거리로 많이들 먹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오디'를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는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디열매는 빨간색에서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면 잘 익은 것으로, 무르지 않은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오디'는 1~5도에서 3일정도만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무른 열매이다보니 뽕나무에서 수확한 후 씻어서 바로 먹거나 청이나 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냉동으로 보관하면 보관일이 늘어나긴 하지요.

예전에 '오디'를 구입하여 청으로 담궈보려고 했었지만 쉽게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피는 일이 발생하다보니 그 뒤로는 오디를 잘 구입하지 않게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오디원액을 구입하게 되어 음료를 만들어 볼 일이 생겼습니다.

원액이다보니 적은 양으로 많은 음료를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집이나 매장에서 이용하기에는 좋은거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에는 500ml, 1,000ml  두가지가 있는데 내용물은 같습니다.





이 오디원액을 이용하여 오디에이드를 만들건데요.

오디원액 병에 있는 그림처럼 만들어 놓으면 인기가 좋을법하지만 집에서 마실것인지라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디원액과 함께 팜플렛도 동봉되어 보내주셨는데 다른 분들이 만든 음료사진을 모아놓으신거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꽤 비쥬얼도 좋아보이는 것이 올 여름은 오디가 인기있지 않을까 조심히 유추해 봅니다.





친절하게도 오디 레시피가 팜플렛에 적혀있네요.

별다른 내용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소한 것도 신경써주는 업체들은 좋더라구요.





'오디'에 대한 소개도 있는데요.

오디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항상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 성분과 항상화 효과로 잘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있어 노화방지 및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먹고 시력이 좀 나아지면 좋겠네요.





오디에이드를 만들것이기에 잔에 왕얼음 하나 넣어주고 시작합니다.





집에서 마실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레시피는 없습니다.

오디원액을 좀 넣어주고, 나머지는 탄산수로 채워주면 끝!

다만 농도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오디원액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모처럼 동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오디원액을 얼음잔에 부어보는 영상인데 오디의 진득함이 느껴집니다.





사이다를 넣어주면 좋겠지만 집에 탄산수가 아직 남아 있어서 재고소진을 위해 타산수를 쏘아줍니다.






탄산수를 유리잔의 반만 넣어줬습니다.

살짝 마셔보니 오디가 진한듯 하여 탄산수를 마져 부어주었습니다.

탄산수의 거품은 역시...마시기 전부터 뭔가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네요.





나머지 탄산수를 부어준후에 허전한듯 싶어서 건조된 레몬슬라이스를 하나 얹어보았습니다. 

오디열매와 로즈마리 잎이 있었다면 스티커 그림처럼 뭔가 더 있어보일수 있겠지만 집에서 마실것이기에 이 정도로 마무리지어봅니다.




개인차가 있을수 있겠지만 확실히 오디는 맛있습니다. 

그냥 열매로 먹어도, 원액으로, 잼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오디.

오디열매를 구입해서 직접 청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오디원액을 구입해서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청으로 만드는 작업은 역시 손이 많이가고, 곰팡이가 너무 잘 생기더라구요.

물론 제가 못해서 그런것이겠지만요.


500ml 원액을 많이 쓴다고 했는데도 한참 남았네요.

(아직 저에겐 1,000ml가 남아있다는...)

우유나 요플레에 넣어 먹으면 더 좋다고 하니 

다음에는 더 맛있게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우신 하루가 되셨는지요?

블로그 방문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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