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오늘의 커피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A

 

 

 

지난달 홈로스팅 한 원두 중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A' 원두 디게싱을 마치고,

오늘 드립커피로 내려보았습니다.

 

 

 

디게싱을 마치고 커피맛이 괜찮을듯 싶어서

파푸아뉴기느 플랜테이션A 원두를 준비하였습니다.

 

 

 

원두 20g에 오리가미 드리퍼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합니다.

커피 서버에 채워진 물을 따라버리고,

 

 

 

원두를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넣어줍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를 적실정도로만 부어줍니다.

 

 

 

가스가 잘 배출되도록 

약 30초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60ml씩 물을 부어가며

총 2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추출된 커피를 머그으로 옮겨담습니다.

 

 

 

한잔의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함께 로스팅 했던 온두라스 원두는

쏘는 매운맛이 있었는데,

 

파푸아뉴기니 원두는 맵지 않고, 적당한 단맛과 산미를

보여주었는데요.

 

아마도 원두 분쇄도를 조금 달리하였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는 다시 온두라스 원두를 보다 작게 분쇄하여

다시 드립커피를 내려보고 맛을 봐야겠습니다.

로스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원두 분쇄도를 적당하게 맞추지 못한 것이

문제인듯 싶기도 하기에, 다시 시도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