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사과 새싹 근황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랜만에 발아시킨 사과씨앗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이 3월 19일이었으니 한달만의 포스팅이 되겠네요.
한달만에 얼마나 사과 새싹이 커졌는지 보실까요?
지난 포스팅을 안보신 분들은 아래 확인하고 봐주세요.
3월 10일에 사과 씨앗을 발아시키기 시작하여
3월 19일 흙에서 새싹이 올라온 것까지 보셨을겁니다.
이제 3월 31일부터 시작합니다.
사과 씨앗 껍질에 감싸져 있던 새싹도 이렇게
흙위로 두팔 벌리고 올라왔습니다.
작은 화분에 있던 하나의 사과 씨앗도 뒤늦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콩나물처럼 생긴것이 사과씨앗이 발아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 외에는....네...잡초입니다.
훗날 이 잡초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보실겁니다.
3월 22일
햇살이 점점 좋아지자 사과 새싹들도 점차 더 자라기 시작합니다.
떡잎사이에 본잎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다른 화분에 있던 작은 콩나물같은 사과도 흙밖으로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3월 24일
이틀 사이에 본잎이 많이 자라났습니다.
이 정도 속도면 엄청 빨리 자랄듯 싶네요.
간만에 귀여운 베어브릭도 모델로 출연!!
수확하는거 아닙니다~ ^^;
작은 화분에 있던 사과 새싹도 떡잎과 본잎이 나오네요.
헌데....줄기가 ...좀 부실해 보이는것이...
3월 25일
하루만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과 새싹중에 가장 큰 녀석이 본잎에 본잎이
또 나왔습니다.
상추도 아니고 정말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작은 화분에 있던 사과 새싹도 줄기가 잘 뻗어나는듯 싶네요.
4월 5일
10여일 정도 지난 뒤...모습..
확실히 많이 자라났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묘목과도 같은 모습이 되었네요.
이제는 사과 새싹이라기보다는 사과 묘목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맞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작은 화분은 잡초가 점령하다시피 자라나버렸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잡초를 제거하겠지만...
어떤 잡초들이 자랄지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4월 6일
잡초의 생명력은 위대한가봅니다.
단 하루만에 무성히도 자랐습니다.
거친 토양이 싫으시면 잡초를 키우시는 것도...ㅎㅎ
사과 묘목은 한녀석은 크게 자라고, 다른 녀석은 작게 자라고
있는데 아무래도 화분 하나에서 자라다보니
영양분이 큰 묘목쪽으로 쏠리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작은 화분에 있던 사과나무는....
잡초때문일까요?
결국은 뿌리가 썩어서 죽어버리더라구요.
안타깝지만 잡초만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4월 18일
엊그제 사진입니다.
화분이 너무 작다 싶어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동네에 버려진 화분을 주워오고, 흙은 커피나무 분갈이하면서
남은 흙과 기존 흙을 섞어서 충전해 주었습니다.
큰 사과묘목은 본잎이 5쌍이나 나왔네요.
정말 잘 자라고 있고, 작은 사과묘목은 3~4쌍 정도로
아직은 성장이 조금 늦은 편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잘 자라고 있구요.
기분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사과 묘목 잎에서 약간의 향이 나는듯 싶습니다.
그냥 풀향같은 냄새일수도 있지만 사과나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맡으면 얼핏 사과냄새도 나는듯한
착각도 생기는듯 싶네요.
오늘은 이렇게 오랜만에 사과묘목에 대한
근황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하루종일 흐림, 비라서
온몸이 쳐지는듯 싶습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블로그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3/19 - [그외 일상다반사] - 발아된 사과씨앗을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 I planted apple seeds in the pot ]
2020/03/14 - [그외 일상다반사] - 사과 씨앗 발아했습니다. [ Apple seeds germin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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