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드립없이 비슷하게 따라해보자.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4. 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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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오 같은 드리퍼에

사용하는 릴리드립 이란 것이 있습니다.

 

드리퍼에 넣고, 그 위에 종이필터를 올려

보다 스윗한 맛을 추출해주는 

드립추출도구인데요.

 

 

 

오늘은 릴리드립없이 

비슷하게 따라하여 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하리오 드리퍼 입니다.

릴리드립은 이런 하리오 드리퍼처럼

추출구가 큰 드리퍼에 사용하는데요.

 

 

 

릴리드립없이 종이필터를

접는 방법만으로도 비슷한 추출방식을

할 수 있습니다.

 

 

 

종이필터 끝선을 접고,

아래 모서리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그리고 지거같은 것은 대고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종이필터 모양이 잡혔다면

드리퍼에 올려 놓습니다.

 

 

 

원두 20g을 계량하여

드립크기로 분쇄한 후,

 

 

 

종이필터 위에 조심히 붓습니다.

 

 

 

드리퍼를 살짝 흔들어 

평탄화 작업을 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물줄기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가운데 부분을 피해 가장자리에만

일정하게 물을 부어줍니다.

 

 

 

릴리드립이 있다면 보다 수월하겠지만

물줄기를 드리퍼 가운데 부어버리면

앞서 만든 모양이 무너집니다.

 

이것만 주의하시면 추출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추출이 완료되었고,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릴리드립없이 추출한

릴리드립방식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커피의 맛은

하리오 드리퍼로 추출한 것에 비해

묵직한 맛이 강한편인데요.

 

추출구가 1개, 또는 3개인

칼리타, 멜리타 드리퍼로 추출한 것과

비슷한 맛이 납니다.

 

단맛은 기존보다 조금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릴리드립없이 릴리드립방식으로

드립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조금 신박한 방식이었지만

굳이 이렇게 추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한번쯤 경험상 해보시는 것은

괜찮을듯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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