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깊은 커피가 생각난다면 고노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4. 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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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

꽃구경하기 좋았는데요.

 

월요일인 오늘부터는 조금 흐린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왠지  따뜻하고

깊은 맛의 커피를 즐기고 싶어지는데요.

 

깊고, 풍부한 맛을 만들어주는

고노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고노 드리퍼입니다.

 

 

 

오래 사용하여 세월의 흔적도 있지만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여

크랙이 많이 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새거나 하지 않기에

아직 사용중이랍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과테말라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린싱 작업없이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올리고, 

원두를 분쇄하여 넣어줍니다.

 

 

 

이제 추출을 시작하는데,

고노 드리퍼를 사용할 때에는

점드립으로 추출을 한답니다.

 

 

 

한방울 한방울씩 물방울을 떨어뜨려

드립커피를 추출해가는 방식인데,

은근히 귀찮고, 어려운 방법이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출한 커피의 맛은

같은 원두라도 다른 맛을 보여주기에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참아내고, 인내해야 하는 과정이랍니다.

 

 

 

그렇게 점드립을 하다보면

아래로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하는데요.

 

 

 

받아진 커피의 양이 약 100ml를 넘으면

그때부터는 점드립이 아닌 일반적인

추출방식으로 진행해 줍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한잔이 추출되었고,

 

 

 

잔으로 커피를 옮겨담습니다.

 

 

 

맛있는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는 여느 드립커피와 비슷해보이지만

같은 원두를 사용하였더라도

맛의 깊이와 풍미가 다르답니다.

 

 

 

보다 깊고, 부드러우면서

목넘김이 좋은 고노 드립커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드립커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고노 드리퍼를 사용하여

맛있는 드립커피 한잔을 내려보았습니다.

 

개인마다 입맛의 차이가 있기에

맛의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인 바탕에 충실한 맛은 

누구에게나 맛있는 맛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바람과 황사가 부는 요즘.

커피든 음료든 물이든

수분섭취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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