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날 따뜻한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3.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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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렸습니다.

봄비라서 많은 양의 비는 아니었지만

2024년도 봄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그런 비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쌀쌀한 봄비 내린 날을 맞아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어떤 드리퍼를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하리오 V60 드리퍼를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하리오 V60 드리퍼 중에서

유리로 된 드리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드리퍼랍니다.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탄자니아 원두 20g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서버위에 드리퍼를 올리고,

그 위에 종이필터를 얹어놓습니다.

 

 

 

이어 뜨거운 물을 부어 종이필터를 적셔

린싱 및 예열 작업을 하고,

서버에 담긴 물은 바로 버립니다.

 

그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종이필터에 쏟아붓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먼저 원두 전체가 젖을 정도로만

물을 부어 약 30초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물을 약 60g씩 부어주며

드립커피 추출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약 240ml정도의

드립커피 추출을 완료하였습니다.

 

 

 

추출한 드립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커피 향도 좋지만 따뜻한 커피를 마시니

몸도 함께 따뜻해지는데요.

오늘처럼 쌀쌀한 날씨에 마시기 좋은

따뜻한 드립커피랍니다.

 

 

 

날씨가 점차 봄기운을 품어가면서

나른해지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으로 정신과 몸을 깨우고,

활기찬 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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