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 내린듯 새하얗고 달콤한 아인슈패너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1. 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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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눈이 많이

자주 내리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눈을 싫어하지만

오늘은 내린 흰눈처럼 새하얗고 달콤한

아인슈패너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만들 아인슈패너에 

사용할 '용챠오 커피원두' 입니다.

용챠오 커피에 대한 원두 설명은 

아래 이전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2024.01.18 - [커피 정보] - [용챠오 커피] 중국 운남성 백호산

 

[용챠오 커피] 중국 운남성 백호산

오랜만에 중국 운남성 커피를 받아 마셔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국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커피생두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처럼 비닐하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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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패너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드립커피를

아이스로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는 약 20g 정도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늘은 클리어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를 사용하였답니다.

 

종이필터를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 작업을 합니다.

 

 

 

서버에 채워진 물은 바로 버리고,

린싱이 완료된 종이필터에

원두를 분쇄하여 넣어줍니다.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원두 자체가 신선하다보니

가스를 많이 품고 있어서

뜸들이기는 필수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30초정도 지나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물을 붓습니다.

 

 

 

잠시 후,

약 200ml정도의

드립커피 추출을 마쳤습니다.

 

 

 

잔에 얼음을 넣어 준비하고,

 

 

 

추출된 드립커피를 부어줍니다.

이때 잔에 가득 채우지 말고,

크림이 올라갈 정도의 공간(룸)을

남겨줍니다.

 

 

 

계량컵이나 작은 컵에

휘핑크림을 약 50g정도 채우고,

핸드믹서기를 사용하여

대충 짧게 치대줍니다.

 

 

 

약간 걸죽해진 휘핑크림을

앞서 만든 드립커피 위에 부어줍니다.

 

 

 

이것으로 아인슈패너가

완성되었습니다.

 

 

 

하얀 눈이 올라간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아인슈패너 입니다.

 

 

 

비쥬얼만큼 맛도 중요하지요!

아시다시피 휘핑크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함께 커피의 쌉싸로운 맛이

잘 어울리기에 왠만하면 다들 좋아하는

그런 커피랍니다.

 

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달콤하기에

누구나 즐기기 좋은 아인슈패너입니다.

 

 

 

오늘은 용챠오 커피원두를 사용하여

하얀 눈이 내린듯한

아인슈패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커피추출도구와 더불어

휘핑크림만 있다면 누구나 만들기 쉬운

아인슈패너!

 

올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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