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 비싸져버린 붕어빵

그외 일상다반사|2023. 12. 28. 20:52
728x90

 

 

 

예전에는 1천원으로 붕어빵 3~4마리를

구입해 먹을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1천원에 붕어빵 1마리를 

구입할 정도로 물가가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붕어빵 하나 사먹기도 

버겁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올해는 더 비싸져버린 붕어빵을 

집에서 대량 만들어 보았습니다.

 

 

 

붕어빵을 만드는 과정은

이미 예전에 올린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3.02.18 - [그외 일상다반사] - 집에서 간단하게 붕어빵 만들어 먹기

 

집에서 간단하게 붕어빵 만들어 먹기

이제 겨울도 다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겨울이 막상 지나가려고 하니 조금은 아쉬운듯한 여운도 남겨지는듯 싶은데요. 아무래도 겨울하면 떠오르는 간식인 '붕어빵'을 제대

coffeemate.tistory.com

 

 

조카가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리곤 비싸져버린 붕어빵을

사달라고 합니다.

 

돈이 없는 삼촌은 붕어빵을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예전에 구입해 놓은 재료들이

남아있으니 소진하기 위해

붕어빵을 한마리, 두마리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좀 뻑뻑한 팥을 사용해 보았는데,

미리 사용할만큼 소분하여 모양을 만든 후,

붕어빵에 넣었더니 

나름 모양이 잘 나오는듯 합니다.

 

 

 

반죽을 틀에 부어 굽고,

다 구워진 붕어빵을 틀에서 꺼내어

식힌 후, 모양을 예쁘게 다듬어 줍니다.

 

 

 

내부에 팥이 잘 들어갔는지,

반으로 갈라 확인도 해보고,

맛도 봅니다.

 

역시 붕어빵은 팥이 제일이지요!

 

 

 

뜨거워진 붕어빵을 

상온에서 식혀주고,

 

 

 

조금 따뜻할 때에

우유와 함께 한마리씩

조카에게 먹입니다.

 

 

 

슈크림이 없다고 짜증을 내지만

그래도 계속 먹기는 하는군요.

 

 

 

그렇게 약 20마리정도의

붕어빵을 만들었습니다.

 

붕어빵 만들기는 쉬운 편이지만,

약불에 오랫동안 구워야 하기에

번거롭기는 합니다.

 

하지만 비싸져버린 붕어빵을

집에서 저렴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안하고

만들어야죠.

 

 

 

오늘은 붕어빵을

조카에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슬슬 다음에는 무엇을 만들어달라할지

궁금하기도 두렵기도 하는군요.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