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루이보스티를 섞어보세요.

 

 

 

오늘은 커피에 다른 재료를 섞는

블렌딩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가끔 어떤 재료들은 커피의 맛을

좋은쪽으로 상승시키고,

또 어떤 재료들은

그 반대인 경우가 있는데요.

 

최근 커피와 블렌딩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진

루이보스티를 커피와 섞어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 캡슐과

루이보스 바닐라 티 입니다.

 

 

 

커피를 드립커피로 내릴것인지

에스프레소로 할 것인지 고민되었는데,

아무래도 루이보스티의 양이 많다보니

커피는 에스프레소로 추출하는 것이

좋을듯 싶어 캡슐커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루이보스티를 우려냅니다.

 

 

 

잔에 루이보스 티를 하나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커피 에스프레소 한잔 약 30ml정도가

들어갈 자리 정도는 남겨주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루이보스티는 오래우려내어도

쓴맛이 나지 않으니 티백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루이보스티가 계속 우려지도록 놔두고,

이제는 캡슐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에스프레소 한잔이 추출되었습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앞서 준비한

루이보스티에 부어줍니다.

 

 

 

이때 티백을 먼저 건져내어 줍니다.

 

 

 

커피 & 루이보스 음료가 완성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커피같은

생각이 드는 비쥬얼이지만 

실제로 마셔보면 커피와 루이보스의 향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또 다른 음료로 느껴집니다.

 

특히 커피의 자극적이고 쓴맛이 줄고,

루이보스의 은은한 향이 더 잘 느껴져서

평소 진한 커피를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만 합니다.

 

 

 

오늘은 커피와 루이보스티를 

섞은 음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고,

카페인이 없어 물을 대신할 수 있는

 루이보스티를 섞었기에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부담이 적기에

꽤 좋은 조합인듯 합니다.

 

아직 드셔보질 않으셨다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