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커피맛을 만들어 주는 토스키 코코넛 시럽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2. 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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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좋아하시나요?

 

코코넛은 안에 들어있는

코코넛 워터를 물처럼 마실수 있고,

안쪽 속살을 긁어 짜내어

코코넛 밀크로 마실수 있는데요.

 

코코넛 음료를 그대로 마실수 있지만

다른 음료에 혼합하여 

새로운 음료를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코코넛 시럽을 커피에 넣어

마셔보았는데요.

 

커피에 일반 시럽을 넣는것과

코코넛 시럽을 넣는 것.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 사용할 코코넛 시럽입니다.

 

 

 

TOSCHI(토스키)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제조하여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내용물을 들여다보면

시럽이라고 하지만 점성이 꽤 높은 편인데요.

 

마치 연유와 같은 색상과 점성을 갖고 있습니다.

 

코코넛 시럽에 대한 레시피는 적혀있지 않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바로는

보통 카페라떼에 시럽 대신 사용한다고 합니다.

 

 

 

카페라떼에는 다음에 사용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코코넛 시럽의 맛을 더 잘 느끼기 위해

에스프레소에 코코넛 시럽을 넣어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프레소는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추출해 보겠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잔에 코코넛 시럽을

약 30ml정도 계량해 줍니다.

 

연유보다는 노란색을 띄고, 조금 묽은 편인데요.

코코넛 특유의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내용은 본 블로그 내 검색을 통해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잠시후,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였고,

 

 

 

바로 코코넛 시럽이 담긴

에스프레소잔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줍니다.

 

 

 

한잔의 에스프레소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보았을 때에는

여느 에스프레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일단 스푼을 사용하여 

바닥층에 잠긴 코코넛 시럽을 저어

에스프레소와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들이켜 보는데요.

 

보통 에스프레소에는 설탕가루나 설탕시럽을

넣어 마시곤 하는데, 코코넛 시럽을 넣은 에스프레소는

기존의 에스프레소의 맛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코코넛 특유의 향이 입안에 퍼져 흐르는데,

 

커피의 향과 코코넛의 향이 서로 잘 혼합되어

입안에 유유히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조금은 인공적인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한번 맛보면 계속 마시게 되는

묘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시럽인듯 합니다.

 

 

 

오늘은 토스키 코코넛 시럽을 

에스프레소에 넣어 마셔보았습니다.

 

일반 시럽을 대신하여 사용하기에 괜찮을듯 싶으나,

평소 코코넛 워터 또는 코코넛 밀크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비추드립니다.

 

코코넛 특유의 비릿한 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코코넛의 향이 싫으신 분들은

역효과가 생길 수 있을듯 보여지기 때문인데요.

 

호불호가 나뉠 여지가 있는 시럽이기에

평소 코코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토스키 코코넛 시럽, 1L, 1개    코코넛야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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