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농축액으로 만든 자몽에이드

 

 

 

아이스티를 만들때 파우더로 된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파우더를 사용하는 이유는 보관이 용이하고,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맛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생과일이 아니다보니 

인스턴트 같은 맛이 납니다.

 

생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격적인 부분과 보관이 어렵다는 점이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파우더와 생과일 이 두가지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제품으로 퓨레(농축액)가 있습니다.

 

오늘은 퓨레 농축액으로

생과일에 가까운 맛을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에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베버시티 자몽 농축액 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농축액(퓨레)이 판매되고 있는데,

대부분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베버시티 자몽농축액은 

레드자몽농축액이 5.5%로 생과일에 가까운 맛을

느낄수 있는 제품인데요.

 

그럼 과연 어떤 맛을 보여줄지

자몽에이드로 만들어 마셔보겠습니다.

 

 

 

▣ 자몽에이드 레시피

베버시티 자몽농축액으로 만드는

자몽에이드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몽농축액 40g + 얼음 150g + 사이다 190g>

을 혼합하여 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그럼 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잔에 자몽농축액 40g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얼음을 약 150g정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다를 190g 넣어주면

 

 

 

자몽에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그런데 잔을 가만히 보니

바닥에 자몽농축액이 층을 이루고

혼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땐 스푼으로 잘 저어주시면 된답니다.

 

 

 

자몽 에이드 완성!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맛있어 보이는데요.

약간의 알갱이도 있고, 자몽 자체의 쌉싸로우면서

새콤하고, 달콤한 맛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생과일 음료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알갱이가 씹힐정도는 아니다보니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베버시티의 자몽 농축액으로

자몽에이드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순한 계량만으로도 쉽게 맛있는 에이드를 만들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다가옵니다.

더구나 농축액이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해도 진한 맛을 느낄수 있고,

보관도 용이하기 때문에

홈카페 또는 카페 매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이거 한통이면 약 4~50잔은 나오니

한참 마실수 있겠지요?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