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자동드리퍼로 아이스 드립커피 만들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9. 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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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주말을 맞은 오늘!

햇빛이 쨍쨍 내리쪄서 그런지

여름같은 더위를 느꼈는데요.

 

오늘은 간편하게 아이스드립커피를 내려보고자,

자동드리퍼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국산 자동드리퍼 입니다.

 

 

 

클레버와 동일한 기능으로

간편하고 일정한 맛의 드립커피를 만들어주는

아주 고마운 제품이랍니다.

특히 커피 내리기 귀찮을때 사용하곤 하는데,

가끔은 제가 내린 것보다 맛있게 커피를 내려주기도 합니다.

 

 

 

자동드리퍼에는 약 2~4인용짜리

종이필터를 사용해야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1인용짜리이다보니

드리퍼에 넣으면 종이필터 사이즈가 모자라게 됩니다.

 

 

 

그렇다고 사용하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대신 사용할 원두의 양을 조금 줄여주면 되는데요.

저는 오늘 약 15g정도의 원두를 사용할겁니다.

(평상시에는 약 20g 원두를 사용)

 

원두는 드립크기로 분쇄해 줍니다.

 

 

 

뜨거운 물을 자동드리퍼에 부어

린싱 작업을 먼저 해주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넣어줍니다.

 

 

 

뜸들이기 작업없이

바로 뜨거운 물을 종이필터 수위까지 채워줍니다.

 

이제 스푼으로 몇번 원두가루를 저어주고,

약 3~4분 정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텀블러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준비합니다.

 

 

 

시간이 되면 자동드리퍼를

텀블러 위에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자동드리퍼를 올려놓음과 동시에

커피가 아래로 추출이 되는데요.

 

 

 

커피가 아래로 빠져나가면서

자동드리퍼 안에 있는 원두가루가

낮아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답니다.

 

 

 

그렇게 아이스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빨대(스테인리스)를 꽂아 

조금씩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겨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자동드리퍼를 사용하여 

아이스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주전자 필요없고, 기술도 필요없이

아주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내릴수 있으며,

맛도 꽤 일정하게 좋은 맛을 보여주는 자동드리퍼는

기본적으로 하나쯤 갖고 계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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