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냉침커피 콜드브루 만들기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더운 폭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시원한 커피를 다시 마셔야 할 때인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냉침커피인

콜드브루를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콜드브루? 더치커피?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커피인데,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담궈

하루정도 우려낸 커피를 말하며,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려

장시간 동안 추출해내는 방법입니다.

 

둘다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추출과정은 상이하기 때문에

맛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치커피를 선호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냉침커피 콜드브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틀하나 준비해 주시고, 원두를 분쇄해 줍니다.

분쇄크기는 드립크기보다 살짝 작게 분쇄하면 됩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는

다시백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다시백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니 취향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분쇄원두가루를 다시백에 잘 넣어

원두가루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보틀에 넣어준 후,

차가운 물을 가득 채워줍니다.

이제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어

약 12시간정도 놔두면 되는데요.

 

 

 

그렇게 반나절이 지나 콜드브루를 꺼내었습니다.

커피가 우려져 색이 진해졌습니다.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준비하고,

콜드브루를 따라 냅니다.

 

 

 

시원한 콜드브루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색은 다소...약한편이고,

맛 또한 조금은 연하게 느껴지는데요.

 

평소 커피를 좀 연하게 즐기셨던 분들에게는

마시기 부담없는 커피가 될듯 싶습니다.

저는 진하게 마시는 편이다보니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지만요.

 

 

 

오늘은 콜드브루를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분쇄된 원두가루를 찬물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만들어지기에 별다른 기술 없이도 쉽게 만들수 있는데요.

 

취침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바로 마실수 있으니 

콜드브루 만들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