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들어놓으면 편한 더치커피
더치커피 좋아하시나요?
더치커피는 내리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놓게 되는데요.
약 2주전쯤 더치커피를 내려놓았고,
오늘은 그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2주전쯤 1병 분량의 더치커피 원액을 만들었고,
냉장고에서 잘 숙성을 시켜놓았습니다.
6월 27일 날짜는
더치커피를 만들고 2주가 지나는 날짜로
이미 그 시간이 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이다보니 더치커피병 표면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군요.
더치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오래걸리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커피를 즐기기가 아주 편한데요.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준비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저는 더치커피원액을 약 50ml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을 약 200ml정도 부어주면
시원하고 맛있는 더치커피가 완성됩니다.
물과 더치원액이 층을 이루고 있으므로
스푼으로 잘 섞어 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더치커피와
거의 동일한 맛과 향의 더치커피가 된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개인적으로 커피에 시럽을 넣지 않지만
유일하게 더치커피에는 시럽을 2펌프(20ml)정도
넣어 마시곤 합니다.
희안하게 시럽을 넣고 넣지 않고의 차이가
더치커피에서는 유독 크게 다가오기 때문인데요.
평소 더치커피가 맛이 없다고 느끼셨던 분들은
시럽을 조금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미리 만들어 놓은 더치커피원액으로
간단하게 더치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만 되면 시원한 음료를 마시게 되다보니
자주 마실수록 그 과정이 번거롭고 귀찮아지는데요.
이렇게 미리 더치커피를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간단하고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
미리 더치커피를 만들어 편리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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