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쥬스에 커피를 넣어 만든 감귤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5. 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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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시간에 오렌지 쥬스와 커피를

혼합한 것에 이어 비슷한 음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렌지쥬스 대신 비슷한 감귤쥬스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얼마전 SNS에서

오렌지를 잘라 드리퍼에 올려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커피맛을 표현할때에 

과일과 견과류 향이 느껴진다는

그런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특히 오렌지나 감귤맛과 향이 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진짜 과일을 필터링하여 커피를 만드는

재미있는 내용이었는데요.

 

 

 

하지만 오렌지같은 경우는 겉껍질에

많은 농약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을 하지 않을 경우

농약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방법으로 커피를 추출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오늘 다룰 내용처럼

오렌지쥬스 또는 감귤쥬스를

커피와 혼합하여 만드는 것을 선호합니다.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온

감귤쥬스를 커피와 혼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오렌지는 꽤 좋은 맛이었기에

이번 감귤음료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편입니다.

 

 

 

커피는 간편하게 캡슐커피를 추출하여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캡슐추출도구인

듀얼에스프레소 캡슐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듀얼에스프레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전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2022.11.04 - [오늘의 커피와 음료] - 캡슐커피로 간편하게 에스프레소 즐기기 - 듀얼에스프레소

 

캡슐커피로 간편하게 에스프레소 즐기기 - 듀얼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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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을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였습니다.

캡슐이 오래되다보니 크레마가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요.

 

어차피 감귤쥬스와 혼합할 것이기에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 얼음이 든 잔을 준비하고,

감귤쥬스를 약 8부정도 채워줍니다.

 

 

 

이어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감귤쥬스 위에 조심히 부어줍니다.

 

 

 

감귤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비쥬얼은 지난번 오렌지쥬스처럼

그라데이션이 나타나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윗부분에는 커피가,

아랫부분에는 감귤쥬스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꽤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맛은?

솔직히 오렌지 쥬스보다는 덜한 맛입니다.

오렌지 쥬스의 산미와 향이 감귤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것으로 예상되어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오렌지 쥬스에 한표를 던집니다.

 

 

 

오늘은 오렌지쥬스 대신 감귤쥬스를 사용하여

감귤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쥬얼은 비슷하지만 오렌지와 감귤의 맛차이로 인해

오렌지가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비슷한 메뉴를 만들어 드실분들은

오렌지쥬스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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