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모카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5. 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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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입한 스테인리스 모카포트.

 

재질이 스테인리스이다보니 관리하기가 편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보통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는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를 만들어 마시곤 하는데

오늘은 추출한 커피 그대로 에스프레소로

마셔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사용할 스테인리스 모카포트와 에스프레소 잔입니다.

 

 

 

그럼 바로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추출준비를 해보겠습니다.

 

모카포트 보일러에 물을 부어줍니다.

보통 압력밸브 아래까지 물을 부어주는데,

오늘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을 넣어주었습니다.

(ex. 기존 150ml ▶ 75ml )

 

 

 

원두는 콜롬비아 원두 10g을 계량하여

에스프레소용보다 조금 크게 분쇄를 하여

모카포트 바스켓에 담았습니다.

 

 

 

모카포트 상단부 필터에는

종이필터를 오려 붙이고,

물로 린싱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이 작업은 보다 추출압력을 높이고,

깔끔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함입니다.

 

 

 

모카포트를 결합하고, 커피 추출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불을 켜주면 2~3분 내로 커피가 추출됩니다.

 

 

 

잠시 후,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하였고,

갈색거품이 나오기 시작할때

불을 꺼주었습니다.

 

 

 

그리고 추출된 커피를 

바로 에스프레소잔에 부어줍니다.

 

 

 

에스프레소 완성!

딱 한잔 분량이 추출되었는데요.

 

 

 

보다 에스프레소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설탕을 하나 넣어 주었습니다.

 

 

 

스푼으로 대충~ 저어준 후,

에스프레소를 마십니다.

 

 

 

다 마신 에스프레소 잔 바닥에는

설탕가루가 커피에 녹아 

마치 꿀처럼 되어 깔려있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입가심으로 이 설탕을 떠 먹으면 된답니다.

 

 

 

오늘은 스테인리스 모카포트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생각한데로 에스프레소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요.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보다 연하고,

아메리카노보다 진한 커피이기에

에스프레소를 마시기에 다소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접근하기 좋은 단계의 커피인듯 합니다.

 

다음에는 에스프레소를 잘 추출해주는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비알레띠 뉴 비너스 스테인레스 모카포트 2컵, 카퍼, 1개    카페클럽 풀 스테인레스 모카포트 200ml, 혼합색상,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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