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미 에어 아이스 드립커피 내리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4.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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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꽤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후부터는 조금은 따뜻해지며

다시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시원한 아이스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리가미 에어(블랙) 입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드리퍼인데요.

 

따스한 봄철에 사용하면

커피 감성을 더욱 끌어높일 수 있는듯 합니다.

 

 

 

받침대 없이 커피서버 위에 올려놓았는데,

역시 예쁜 드리퍼 입니다.

 

 

 

오늘은 하리오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해 보겠습니다.

 

 

 

종이필터를 드리퍼 위에 올려놓은 후,

뜨거운 물로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해줍니다.

 

수지 재질이기에 특별히 예열은 필요없지만

종이필터와 드리퍼가 밀착할 수 있도록

린싱 작업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라바짜 원두 20g 입니다.

강배전에 가깝게 로스팅이 되어

아이스 드립커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한 후,

드리퍼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뜸을 들입니다.

 

 

 

뜸은 약 30초 정도 들입니다.

 

 

 

뜸들이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커피원두 가운데를 중심으로

물을 부어줍니다.

 

 

 

오리가미 에어는 추출이 빠른 편이어서

물줄기를 얇게 고루 부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는 원두분쇄를 가늘게 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250ml정도 추출이 되었습니다.

 

 

 

아이스로 만들기 위해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준비합니다.

 

그리고 잔에 추출된 커피를 부어줍니다.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추출한

아이스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평소에 내리는 아이스드립커피와

별반 다를 것 없어보이지만

이상하게도 좀 더 맛이 좋아보이는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가 주는

커피 감성과 좋은 날씨가 주는

영향으로 커피의 맛이 더욱 좋아보이게 

되는 그런 착시를 느끼는 듯 합니다.

 

 

 

그래도 커피맛은 역시 좋습니다.

 

춥거나 덥거나, 

날씨가 좋거나, 나쁘거나 비가 내리거나

언제 마셔도 좋은 커피입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아이스 드립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는 솔직히 다른 드리퍼와

추출과정이나 맛 등 어떤 것이 더 특별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감성, 기분 이라는 것을 

좀 더 높여주기에 그로인해

커피의 다른 요소들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듯 합니다.

 

하나쯤은 갖고 계시면 좋은

오리가미 에어드리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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