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미 에어(블랙) 드리퍼 드립커피 추출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4. 2. 23:47
728x90

 

 

 

이번에 구입한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

 

배송 받은 후부터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첫 사용하는 내용을

포스팅 해 봅니다.

 

 

 

주문한 것은 3가지 색상인데,

현재 도착한 것은 블랙, 노랑색 입니다.

 

오늘은 그 중 블랙을 사용할 건데,

마치 검은 꽃이 핀듯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브라질 NY2 옐로우 버본 싱글오리진으로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커피서버 위에 받침대 없이

오리가미 에어를 올리고,

 

 

 

칼리타 웨이브 종이필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종이필터가 좀 작아보이지만,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을 하면

드리퍼에 딱 들어맞게 됩니다.

 

 

 

원두를 분쇄하여 

린싱 된 종이필터 위에

분쇄원두를 부어줍니다.

 

 

 

오리가미 에어 첫 추출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추출을 합니다.

 

뜨거운 물을 약 30ml정도 붓고,

30초간 뜸을 들입니다.

 

 

 

세라믹 재질로 된 오리가미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커피추출을 시작합니다.

 

드리퍼 가운데를 중심으로

조금씩 물을 부어줍니다.

 

 

 

약 60~80ml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고,

물이 내려앉기를 기다립니다.

 

 

 

잠시 오리가미 에어를 들어보았는데,

한줄기로 물이 쭉~ 떨어지는 모습이

느낌이 좋아보입니다.

 

 

 

다시 물을 붓고, 

마지막으로 물을 부을때는

푸어오버방식으로 가득 물을 채워줍니다.

 

 

 

이렇게 약 250ml정도 드립커피를 추출합니다.

 

 

 

추출된 드립커피는 리유저블 텀블러에

따라 담아보았습니다.

 

왠지 이대로 들고 나가서

벚꽃이라도 구경하고 싶어지네요.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추출한 커피는

클린컵이 좋아 깔끔하면서

산미와 단맛이 도드라지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세라믹보다 추출이 좀 더 원활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원두 분쇄크기와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겠지만

처음 추출로 느껴본 맛은 대강 이러했습니다.

 

 

 

추출이 완료된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의

모습을 보면 전체적으로 추출이 균일해보입니다.

 

그래서 깔끔한 맛을 보여주었던 것 같은데요.

 

강배전 원두보다는 중배전 이하의 원두를

사용하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구입한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첫 추출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오리가미 드리퍼를 그저 예쁜 드리퍼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리가미 에어는 기존의 예쁜 디자인에 이어

빠른 추출로 깔끔한 맛을 이끌어 내기에

더욱 사용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오리가미 드리퍼로도

추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