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미 에어(옐로우) 드리퍼 드립커피 내리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4. 3. 23:35
728x90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노란 옐로우 드리퍼 입니다.

 

 

 

오늘 사용할 오리가미 에어(옐로우) 드리퍼 입니다.

 

블랙과는 달리 투명하기 때문에

속이 잘 비춰보이는데요.

 

 

 

같은 디자인이면서 다른 색상으로

추출하는 드립커피는 과연 어떨까요?

 

그럼 바로 드립커피 추출 시작합니다.

 

 

 

어제는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에 

칼리타 웨이브 종이필터를 사용하였지만

오늘은 하리오 종이필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이처럼 오리가미 드리퍼의 장점은

2가지 종이필터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로

20g을 계량하여 드립크기로 분쇄해 줍니다.

 

 

 

서버위에 오리가미 에어(옐로우)를

올려놓으니 블랙과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뭔가 가볍다는 느낌이랄까요?

 

 

 

하리오 종이필터를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해줍니다.

 

 

 

린싱이 된 종이필터에

분쇄한 원두가루를 부어줍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

뜸을 들입니다.

 

전체적으로 원두가 젖을 정도로 물을 붓고,

약 30초 정도 기다려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물붓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방법이 아닌 

일반적으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약 60~80ml씩 3~4차례 물을 부어줍니다.

 

 

 

잠시 후,

약 200ml정도의 드립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중약배전 정도의 원두이고,

추출과정이 빠른편이다보니

맑게 추출이 되었는데요.

 

 

 

리유저블 컵으로 추출한 커피를 옮겨담아봅니다.

 

 

 

추출한 커피의 맛은 

산미와 단맛이 강하고, 쓴맛은 적은 편인데요.

 

어제 사용한 원두와 다른 종류이다보니

맛의 차이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확실한 것은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는

추출하는 속도가 빠른편이다보니

 

중, 약배전 원두를 사용하여 

추출하는 것에 최적화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꼭 중, 약배전 원두만을 사용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오리가미 에어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 약배전 원두를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에어 (옐로우)로

드립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추출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보다 예쁜 드리퍼라는 것이

감성적으로 다가왔고,

튼튼하면서도, 가볍기 때문에

무거운 도자기나 유리재질보다

사용함에 있어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리가미 드리퍼 구입하실 분들은

세라믹 도자기 재질보다

깨지지 않고, 가벼운 AS수지 재질인

오리가미 에어를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