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드립커피로 아이스카페라떼 만들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2. 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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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꽤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햇살 가득 방안을 비추고,

햇빛의 따스함이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시즌이 성큼 다가온듯 싶습니다.

 

오늘은 따스한 날씨를 맞이하여

집에서 드립커피를 내려

아이스카페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는 저렴한 커피추출도구로는

고작 드립커피 정도만 내려마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드립커피를 에센스로 진하게 내리면

에스프레소 같은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데요.

 

에센스만 추출하면 

카페에서 만드는 왠만한 커피음료들은

다 만들수 있답니다.

 

그럼 아이스카페라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드립 에센스를 추출하기 위해서

하리오 V60 드리퍼를 준비하였습니다.

 

보통 칼리타 드리퍼를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하리오 드리퍼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두를 약 30g정도 준비합니다.

1잔분량의 드립커피는 보통 20g정도를

사용합니다만 진한 에센스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많은 약 30g의 원두가 필요합니다.

 

 

 

원두분쇄는 드립커피에 사용하였던 분쇄크기보다

살짝 작은 크기로 곱게 분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코만단테 핸드밀로 조금 곱게 분쇄를 하였습니다.

 

 

 

하리오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을 해줍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를 부어주고,

드리퍼를 살살 흔들어 평탄화를 해줍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붓되,

원두 가운데에만 500원짜리 동전크기로

한바퀴만 둘러 부어줍니다.

 

 

 

원두가루가 살짝 부풀어 오르다가 가라앉게 되면,

다시 뜨거운 물을 동일한 방법으로 부어줍니다.

 

 

 

이렇게 드립커피를 내리다보면

꽤 오랜시간 드립을 내리게 되는데요.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같은 방식으로 추출을 진행해 줍니다.

 

 

 

추출을 시작한지 약 1분정도 지나면

서버로 한방울씩 드립커피가 추출됩니다.

 

 

 

이때 추출되는 드립커피는 에센스로

꽤 진한 향과 색을 보여줍니다.

 

 

 

에센스로 추출하는 양은

약 30~50ml정도만 추출해줍니다.

 

에스프레소 정도의 양만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추출할 필요는 없답니다.

 

 

 

잠시후,

약 50ml정도의 드립커피 에센스가 추출되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 카페라떼로 만들것이기에

얼음잔에 우유를 채워 준비합니다.

 

 


추출한 드립에센스를 

우유잔에 조심히 둘러 부어줍니다.

 

 

 

아이스 카페라떼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이스 카페라떼와

꽤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이대로 마셔도 좋지만,

저는 빨대로 카페라떼를 저어 섞어주겠습니다.

 

 

 

우유와 커피에센스가 전부 섞여진

아이스 카페라떼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스 카페라떼는

드립커피의 에센스가 꽤 진한 향과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라떼의 고소한 맛이 더욱 증가되는데요.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만든 아이스카페라떼와

비슷하면서도 더 고소한 맛이

꽤 끌리는 멋이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것보다는 아이스 음료가 만들기 쉬운데,

집에서 매번 드립커피만 즐겨드셨다면

이제 카페라떼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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