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우유 우유 대신 괜찮을까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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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금리인상과 물가인상 등

좋지 않은 소식들이 잔재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평소 자주 이용하는 

물품들도 올해 가격이 인상될 듯 합니다.

 

커피 관련 제품들도 대부분 인상이 되지만

그 중 물가인상에 대해 가장 민감한 제품은

바로 '우유'인데요.

 

오늘은 '우유'의 대체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멸균우유'를 구입하여 포스팅 해 봅니다.

 

 

 

우유는 커피 관련 재료 중 

가장 핵심적인 재료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커피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도 마찬가지이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우유는

필수 식재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유의 가격인상은

많은 곳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유 가격인상으로 인해 부담이 되자

여러 대안방법들 중 가장 현실적인 부분으로

대두되는 것이 바로 '멸균우유'인데요.

 

과연 멸균우유가 우유의 대체품으로 괜찮을지

우려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십니다.

 

그래서 이번에 멸균우유(수입품)을 구입하였습니다.

 

 

 

▣ 멸균우유 장점

먼저 멸균우유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면,

▶멸균우유는 고온살균처리(135~150도에서 2~5초 가열)

를 거치는 우유로,

▶일반우유와 다르게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멸균우유 단점

하지만 멸균우유는 

고온살균처리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분유 냄새가 발생하고,

▷나쁜 균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유익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은 인식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좋은 유익균까지 사멸시키긴 하지만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영양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멸균우유는 수입품이 많은 편이지만,

국내에서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수입품은 국내생산 제품보다는

유통기한이 더 긴편이랍니다.

 

 

 

수입품이든 국내생산제품이든

둘다 상온(25도)에서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을 한 후에는 냉장보관을 하되

가급적이면 빨리 소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멸균우유는

원산지가 '폴란드'로

유통기한이 무려 1년이나 됩니다.

(국내 제품은 약 70일)

물론 미개봉 상태로 상온보관할 경우입니다.

 

 

 

이 제품은 뚜껑이 있어서

개봉하거나 컵에 따르기 용이하도록

되어 있어서 꽤 편리한 편입니다.

 

 

 

그럼 멸균우유는 일반우유와 

어떤 점이 다를지 투명한 유리컵에 따라 보았습니다.

 

 

 

비교할 일반우유가 없어

멸균우유만으로 상태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색상은 일반우유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같이 비교해보아도 구분이 안갈 정도인데요.

 

겉모습은 이렇지만

맛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멸균우유는 바디감이 좀 묵직한 듯 하면서

특유의 분유맛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 분유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듯 보입니다.

 

평소 일반우유만 드셨던 분들에게는

자칫 상한 우유같다는 인식이 들 수도 있을정도인데요.

 

 

 

▣ 멸균우유에 대한 의견

멸균우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멸균우유 자체만으로 음용하기보다

시럽, 소스, 파우더 등 다른 부재료들과 

함께 블렌딩되는 음료에 사용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특히, 카페에서는 멸균우유가

우유값과 유통기한, 냉장고 보관장소 확보 등

장점이 많기 때문에 음료제한적으로만

사용한다면 메리트가 있을듯 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카페라떼에 사용하기에는

분유맛과 향이 강하기에 추천드리지는 않으며,

대신 초코소스 또는 파우더를 넣어 블렌딩하는

음료로 만들어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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