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퍼, 종이필터 없이 커피를 내리는 드립백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1. 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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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렴하게 커피를 즐기는 분들은

여행을 가서도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데요.

 

집에서는 드리퍼와 같은 도구들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할 수 있지만

여행지에 가서는 이러한 추출도구를

챙겨간다는 것은....사실상 조금은 어렵습니다.

 

때문에 여행지에서만큼은

커피매장에서 커피를 구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직접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드립백>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한 드립백은 최근 이벤트로 받은

lusso 드립백 (디카페인) 입니다.

 

박스 안에는 개별포장 된 7봉의 드립백이 들어있고,

전부 디카페인이라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아 보입니다.

 

 

 

lusso 드립백은 

포장에서부터 감성적인 그림이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아 보이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평소 즐겼던 드립백보다

좀 더 빵빵한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봉투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드립백은 평소 즐기던

드립백과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마치 핫팩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좀 더 빵빵하고, 겉재질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옆에는 드립백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처음 드립백을 접하시는 분들도 사용하기 용이해보입니다.

 

 

 

드립백 윗부분을 뜯어보니

안에는 일정하게 분쇄된 원두가루가

담겨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드립백은 좀 독특한 점이 있는데,

옆 한쪽에는 '누르는 곳'이라는 표시가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을 누르면 드립백을 컵에 걸칠수 있도록

모양을 잡아주게 되는데요.

 

 

 

보통 드립백은 컵 양쪽으로 날개가 펴져서

컵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lusso 드립백은 총 3곳이 컵에 걸려져

더욱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2곳 또는 4곳의 안착점보다는

3곳의 안착점이 더욱 안정적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적용한 듯 싶습니다.

 

 

 

원두도 신선하고, 향이 좋으며,

일정한 크기로 분쇄되어 있어서

드립백 중에서도 꽤 상위층에 속할 정도로 좋아보입니다.

 

 

 

드립백 추출은 드립백에 적혀있는데로,

약 180ml의 뜨거운 물을 부어주어

추출해 내었습니다.

 

 

 

솔직히 커피는 카페인 맛이기 때문에

디카페인이라는 글만 보아도 맛이 별로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마시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맛이 좋았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에 충격을 조금 먹게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맛이면 디카페인도 꽤 마시기 좋다는

인식이 드는 기준이 되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지금까지 드립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휴대성 면에서는 좋지만,

맛이나 향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주었지만

lusso에서 나온 디카페인은 꽤 좋은 맛과 향을 선사해주어

드립백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lusso에서 만든 드립백이 맛이 좋은 것인지,

요즘 생산되는 드립백들이 이렇게 맛이 좋게

기술이 좋아진 것인지는 

다른 브랜드의 드립백들도 마셔봐야 알 수 있을듯 한데요.

 

이 정도로 맛있는 드립백이라면

오피스상권과 같은 곳에서는 꽤 승부하기 좋을듯 합니다.

 

오피스 상권에서 커피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MD 상품으로 드립백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매출증진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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