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식량 필수품이 되어버린 믹스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1. 9. 19:00
728x90

 

 

 

커피믹스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한번쯤 마셔볼 정도로

기호식품으로 알려진 커피믹스!

 

가격도 저렴하면서 휴대하기도 용이하여

어디서든 간편하게 물이나 우유를 넣으면

달달하고 맛있는 커피가 되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인스턴트 커피입니다.

 

최근 봉화 탄광 지하갱도에 매몰되었다가

기적적으로 생환한 두 광부들이 

믹스커피를 마심으로써 버텼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이제는 기호식품이었던 '믹스커피'가

재난식량 필수품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은 누군가에게는 기호식품이면서 재난식량 필수품이 

될 수도 있는 '믹스커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시중에서는 여러 믹스커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맥심'을 들 수 있는데요.

(군부대 그....맥심이 아니라오....)

 

시장규모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커피믹스 하면 '맥심'을 떠올릴 정도입니다.

 

오늘은 그 '맥심'이 없어서 다른 브랜드인

네스카페 믹스커피를 손에 집어들었습니다.

 

 

 

믹스커피 한봉에는 

탄수화물, 지방, 당분, 나트륨이 들어있고,

약 50kcal의 열량을 섭취할 수 있어서

체온 유지 및 신체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기에

하루 1~2잔 정도만 드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많이 마시면 살쪄요)

 

 

 

그럼 믹스커피 한잔 만들어 볼까요?

작은 머그잔에 믹스커피 한봉을 털어넣습니다.

 

 

 

포장지에 적혀있듯이 딱 11.9g이 나오는군요.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되는데,

포장지에는 약 90ml를 부어주라고 되어있으나,

 

 

 

그대로 부어주면 맛이 싱겁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약 50~60ml정도 부어주는 것이

달달하면서도 입에 쫙~ 달라붙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난 후에는,

분말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스푼으로 살짝 저어주면 됩니다.

 

가끔 믹스커피 포장지로 젓는 분들이 계시는데,

포장지 뜯겨진 부분으로는 젓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지 않은 성분들이 녹아 나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순식간에 만들어진

인스턴트 커피 '믹스커피'

 

 

 

요즘처럼 추워지는 날씨에는

왠지 달달하면서 힘이 나는 '믹스커피'가

꽤 생각이 나게 되는데요.

 

 

 

평소 아메리카노 같은 블랙커피, 원두커피만을

즐기는 바리스타들도 가끔씩은 믹스커피를

한잔씩 즐기곤 한답니다.

 

 

 

이제는 기호식품에서 재난식량으로 인식되어버린

'믹스커피'

 

기호든 재난식량이든 맛있으니까

믹스커피 하나정도는 집에 두면 좋지 않을까요?

 

여차하면 집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대접하기에도 좋으니까요.

 

네스카페 수프리모 원두커피믹스, 300개입, 1개    이디야 스페셜 모카블렌드 커피믹스, 50개입, 1개

 

 

반응형

댓글()